본문 바로가기
  • 방아섬의 일출
발길 가는대로

하동 꽃양귀비 축제를 가다

by 돌풍56 2017. 5. 24.

2017년 5월20일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퇴근과 동시에 경남 하동으로 길을 떠난다

절친과 함께 주로 토요일이면 한 달에 한 두번을 출사를 가니까 즐겁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한다

켐핑장비를 가득 싣고 달리는 고속도로는 주말을 실감나게 만들고 ~~~


여행 코스

창원---하동군 북천면 직전리(꽃양귀비축제)---하동송림공원---최참판댁---창원 (총 250km)



여행코스 (250km)


북천면 옥종중학교 운동장에 주차를 하고나니 시간은 오후 6시30분경


아름다움을 뽐내는 양귀비에 취해 연신 셔터를 누른다


해는 기울고있지만 가느린 줄기에 멋진 꽃은 돌풍을 반기고 있었다 


주말저녁이라 그런지 한산한 축제장


끝없이 이어지는 꽃길을 따라가면서 촬영에 몰두한다


이 꽃길이 축제장까지 이어진다


하천을 따라 어울리는 양귀비는 코스모스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가을이면 코스모스길로 변하는 길인데  ~~~~


새로 생겨난 철길로 인하여 굴다리가 생겼다



꽃양귀비축제장에 도착을 하니 오후 7시20분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없다 ㅎㅎㅎ 


해가 지고 나니 점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다 


아침에 다시 촬영을 하드라도 몇장의 사진을 찍어둔다



풍차가 있는 인공연못에는 수십마리릐 아기오리들이 좁은 물가에 웅크리고 있다 


애구 !

밤에 추워도 갈곳 없고 잘곳 없는 오리가 때아닌 고생을 하는것 같아 안스럽기 까지 하다



새로생긴 철도로 인하여 레일바이크 도로가된 철길


아기오리가 놀고 있는 연못에 노을이 비친다


주말의 밤

적막감이 감도는 축제장의 음식점들 


옥종중학교에서 북천역으로 이동 주차하여 오늘은 여기에서 차박을 하기로 한다 ㅎㅎㅎ


주차장 명당에 차박준비 완료 ㅋㅋㅋ


밤 9시

오늘 늦은 저녁식사는 치킨과 빵 그리고 술과 음료 또 과자 ㅋㅋㅋ


저녁식사를 끝내고 산책을 나와 촬영한 축제연장 현수막이다 ㅎㅎㅎ 


일요일 아침 6시의 북천역 전경

북천역은 축제장의 중심에 있어 열차를 이용하면 엄청 편리할것 같다


눈을 뜨자마자 촬영에 집중한다


옛 철길이 멋진 소재를 재공한다



반대편의 철길도 꽃길이다


토요일 밤에 온 연못에는 오리들이 밤새 이렇게 웅크리고 밤을 보내고 있었던것 같다


연못 가장자리에는 아기오리가 줄지어 웅크리고 있는게 보인다



이른 아침이라 양귀비가 절정을 이루고 있어 촬영에는 최적의 조건이다



접사촬영도 하고


꽃사이에는 거미줄 가운데 작은 거미가 잠자고 있다 


불타고 있는 양귀비


솜털까지 아름다운 아침의 양귀비


아침햇살에 더욱 멋진 양귀비꽃


넓은 벌판을 가둑채운 양귀비꽃이 관광객을 부르고 있다


셀카봉으로 찍은 인증샷 ㅋㅋㅋ


북천양귀비축제에서 촬영을 마치고 라면과 빵으로 아침을 먹고는 하동 송림공원으로 향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