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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벗삼아

창원 도심에서 꽃무릇을 즐기다

by 돌풍56 2017. 9. 19.

2017년 9월15일


몇일 전 퇴근버스를 타고 동네 어귀를 지나는데 6차선 도로옆 화단에서 새빨간 꽃무릇이 손짓을 하고 있었다

순간 영광 불갑사 까지 멀리 갈 필요도 없이 꽃무릇이나 촬영을 해야지 하고 집에와서는 또 다른 일을 하느라 날이 어두워 포기를 하고

또 그렇게 이틀이 지났다

비가 오기를 기다렸으니 ㅎㅎㅎ


하는 수 없이 이제는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장비를 챙겨들고 집을 나섰다

바로 동네와는 지근거리라 부담도 없기에 슬리퍼 차림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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