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15일
몇일 전 퇴근버스를 타고 동네 어귀를 지나는데 6차선 도로옆 화단에서 새빨간 꽃무릇이 손짓을 하고 있었다
순간 영광 불갑사 까지 멀리 갈 필요도 없이 꽃무릇이나 촬영을 해야지 하고 집에와서는 또 다른 일을 하느라 날이 어두워 포기를 하고
또 그렇게 이틀이 지났다
비가 오기를 기다렸으니 ㅎㅎㅎ
하는 수 없이 이제는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장비를 챙겨들고 집을 나섰다
바로 동네와는 지근거리라 부담도 없기에 슬리퍼 차림이다 ㅋㅋㅋ
728x90
'자연을 벗삼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집에도 봄이 왔다 (0) | 2018.03.08 |
---|---|
너무 늦게 찾아간 창원 코스모스축제 (0) | 2017.10.09 |
천주산의 저녁노을 (0) | 2017.08.15 |
한우들의 낙원 (0) | 2017.07.06 |
자연이 만든 작품 (0) | 2017.06.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