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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하고싶은 이야기

매실과 앵두 따던 날

by 돌풍56 2018. 6. 18.

2018년 6월9일


매실과 앵두를 따기로 하고 준비를 한다

지난 해에는 아륻과 며느리가 와서 함께 수확을 했었는데 올해는 사내커플이다 보니 둘다 해외여행중이라 마눌님과 둘이 따야 하네 ㅎㅎㅎ

어쩌면 수확하는 즐거움도 있을것 같지만 일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힘이 드네 ㅋㅋㅋ


돌풍家에서 가장 먼저 수확을 하는 매실나무

 

올해도 매실이 탐스럽게 많이도 달렸다


7년 전에 직접 심은 슈퍼 청매실인데 굵기도 하지만 매년 돌풍家의 보배로 자리매김을 하는 나무중의 하나


도시에서도 이렇게 수확을 하니 보람도 있다


마눌님은 선별작업과 꼬투리 제거중


매실수확이 끝나고 이제는 앵두따기 ㅎㅎㅎ


몇 년 동안은 그냥 나무에 달린채로 버리기도 했었는데 나무에게 너무 미안해서 지난해 부터는 엑기스를 만들고 있다



오늘 수확한 매실과 앵두


마당의 수돗가에서 세척 작업중


엑기스 작업전에 중량측정 결과 매실은 16kg 이고 앵두는 3,4kg 이다


마트에서 설탕을 구입하여 마눌님이 앵두 엑기스 작업을 한다 (앵두와 매실 설탕비율은 1:1 )


앵두와 매실 엑기스 작을 업 완료하고 매실 일부는 짱아치용으로 남겨 놓았다  


매실 엑기스는 항아리에도 숙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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