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21일
지난 해 봄
홍로 두 그루를 구입하여 한 그루는 부산의 친구에게 줬는데 주택에 있을때는 옥상에서 잘 자라다가 올해 봄 아파트로 이사를
가고 나니 고층인데다 환기가 잘 되지않아 사과나무가 스스히 않기 시작을 하는가 보다
사과나무만 그런게 아니고 몇 년을 정성들여 키워온 분재 마져도 시름시름 않고 있다면서 하소연을 한다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을 보면서 함께 대책을 세운 결과 창원의 우리집으로 보낸다고 하네
꽃사과 나무는 벌써 회복불능 상태라 안타깝기만 하다
잎과 열매를 모두 따내고 가지를 잘라보니 빠삭 말랐다 ㅠㅠㅠ
굵은 몸통은 괸찮아야 할텐데 하면서 이젠 내년 봄에 새싹이 나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올해 2년생인 사과는 열매가 신기해서 친구가 그대로 달아놓았다 ㅎㅎㅎ
홍로도 분갈이를 하고 퇴비와 ㅇㅇ영양제를 뿌려 큰 화분으로 옮겨 심었다
이제는 처음보다는 많이 회복이 되었지만 잘 자라기를 빌어본다
소사나무는 그냥 그대로 공기가 잘 통하는 현관앞에 놓고 물주기를 계속한다
이제 우리집에 온지 15일 만에 새싹이 돋아나서 무성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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