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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발길 가는대로

창원천의 겨울철새를 보면서 ~~~

by 돌풍56 2020. 12. 25.

2020년 12월24일

노는것도 지겨워 모처럼 장비를 챙겨 창원천의 마지막지점인 봉암교로 향한다. 항상 회사로 출근할때 느꼈던 분위기와는 시간대가 달라서인지 모든게 새롭게만 느껴지고 주차할 곳을 물색해 주차를 하고는 철새관찰에 들어간다.  촬영장비가 풍경촬영에 맞추어져 있어 원거리의 조류촬영에는 문제가 있지만 나름 신중해 진다 ㅋㅋㅋ 

텔레컨버터까지 장착을 했지만 철새들은 보란듯이 너무 멀리서 휴식을 즐기고 있다 
종이 다른 오리가 뒤따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찰칵
여러종의 철새들이 모여있는 모레톱에서 한 마리의 철새가 비상의 날개짓을 시작한다
철새들의 합창인가 ㅎㅎㅎ
작은 오리들이 원을 그리면서 운동회때 마스게임을 보는듯 하다 ㅋㅋㅋ
비상의 힘찬 날개짓
애구 !   거리가 너무 멀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철새들과 하루를 보낸것을 다행으로 생각하자 ㅎㅎㅎ
때마침 왜가리 한 마리가 렌즈에 포착되었다 .찬스 ㅎㅎㅎ

 

휴식을 즐기는 철새들의 공간에는 철썩이는 물결소리와 도로위의 자동차 소음만 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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