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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발길 가는대로

경주 삼릉에서 차박을 하고 ~~~

by 돌풍56 2021. 4. 2.

2021년 3월 27일

반곡지에서 복사꽃 촬영을 하고 곧장 달려간 경주 삼릉. 그런데 영천을 지나니 비도 오지않고 땅은 말라있네 ㅎㅎㅎ. 그렇게 도착한 삼릉은 조용하기만 하고 저녁이지만 아직 어둡지 않아 혼자 삼릉 산책을 한다,  소나무가 내뿜는 향기가 있어서인지 개운함을 느끼게 한다. 한 바퀴를 돌고 경애왕릉 입구에 차박준비를 마치고 칼국수로 저녁을 먹었다. 내일 아침에는 날씨도 맑다고 하니 내일 아침 촬영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어간다 .

 

해질녁에 들러보는 경애왕릉이 왠지 쓸쓸해 보인다
인증샷도 남기고
왕릉이 서민적이면서도 참 단아하게 보인다
노송이 우거진 삼릉숲
나무마다 하얀 표시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경애왕릉을 지나 삼릉으로 발길을 옮긴다
자연이 만들어준 삼릉숲은 소나무가 꿈틀 거리는 듯 하다
삼릉숲 산책을 마치고 우리 밀로 만든 옛집 칼국수 식당에 들러 저녁을 해결한다. 그런데 정말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했던 맛이다. 너무 맛있어 내일 아침에도 미리 예약을 하고 나왔다.
잠자리에 들 시간. 저녁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경주에도 비가 내리기 사작한다.  식당 근처의 공터에 자리를 잡았기에 주차비도 아끼고 소나무숲에서 잠을 자게 될 줄이야 ㅎㅎㅎ. 차 지붕으로 세찬 빗소리가 들리고 파워뱅크와 전기메트로 등이 따뜻하니 혼자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다 ㅋㅋㅋ  
주차장에 가서 세수를 하고 화단에 심어진 진달래와 함께 
아침부터 셀카 ㅋㅋㅋ
한옥과 소나무를 보고 
경애왕릉 입구
왕릉으로 들어가는 길이 소나무 숲이다
지금부터는 힐링의 시간

 

 

 

 

 

 

 

 

 

 

 

 

 

 

 

이제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집으로 갈 준비를 한다
아침에도 들린 우리밀 칼국수로 ㅋㅋㅋ.  그런데 어제 저녁보다 졸깃졸깃하면서 더 맛있다 ㅎㅎㅎ
다음에 또 오고 싶은 식당이다
늦은 시간에 아침도 해결했으니 집으로 가야지 ㅋㅋㅋ
맑은 하늘과 아침 햇살에 벚꽃이 환상적ㅇ인데 뒤에 오는 차가 없어 잠시 멈추고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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