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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의 일몰
전우들과 만남

송이를 맛보기 위해 강원도 고성으로 ~~~(전 편)

by 돌풍56 2022. 10. 5.

2022년 10월 1일

 

매년 8월 중순이면 전우들과의 모임이 있었지만 올해는 10월 1일에 강원도 고성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다

고성이 고향인 전우 덕분에 올해는 송이를  맛보기 위해 지난해 망년회를 마치고 무려 10개월을 기다린 날이 바로 10월 1일 오늘이다 ㅋㅋㅋ . 창원에서 고성까지는 496.7km로 5시간 58분 소요

그래도 기분이 좋은 것은 10개월만에 전우를 만난다는 기분 때문이다. 몇 일째 준비물을 챙기고 만년 총무로 빈틈없이 준비를 하다 보니 벌써 10월의 첫날이다

 

 

창원에서 고성까지 운전 코스
창원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가서 하룻밤만 자고 오기가 아쉬워 오늘길에 강원도에서  차박으로 1박을 더 하고 올려고 준비를 하니 짐이 가득하다
사돈의 고향인 안동. 안동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ㅋㅋㅋ
인제를 지나는데 꽃이 너무 예쁘서 옆자리 마눌님이 찰칵
백담사가 있는 백담교차로에서도 풍력발전단지를 배경으로 ~~~
미시령터널을 지나니 우측으로 설악준령이 보인다
전망대에 차를 세우고 찰칵찰칵
미시령 톨게이트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 1분이다. 집에서 출발한지 벌써 5시간 40분이네 ㅎㅎㅎ
이정표에 고성이 보인다
펜션에 도착한 시간이 2시 30분 (6시간 10분만에 도착) 그런데 펜션에서 문제는 밤에 발생했다, 남여 각각 5명으로 항상 남여 따로 2개의 방을 예약하고 잠을 잘려는데 이부자리가 부족하여 주인에게 이야기를 하니 이불이 크니 2명이 덮고 자야한다고 한다.. 이게 뭔 말이냐. 1명 추가당 2만원을 지금했는데 이불을 같이 덮고자라는게 말이 되느냐고 하여 기분나쁜 밤을 보내게 되었다. 연로한 주인이라 이해를 할려고 해도 짜증을 내면서 여기는 이렇다고 하니니 더 이상 말하기도 싫어 포기했다  .다시 올 일도 없지만 정말 비추하는 펜션이다.
박동암이가 준비해온 강원도 고성 송이(평택 거주)가 방안 가득 향이 진동한다 ㅎㅎㅎ
이 송이는 된장찌게용으로
만년총무 고생한다고 곧바로 송이와 한우 차돌박이로 구워주는데 맛이 죽인다. 돌풍이 언제 이렇게 마음놓고 송이를 먹어보겠냐 ㅋㅋㅋㅋㅋ .오는 길에 휴게소에 들릴까 말까 하다가 숙소에 도착해서 컵라면과 함께 먹으니 꿀맛이 따로 없다 .다른 전우는 아직 경기도를 지나고 있다는데 ~~~
갯바위에서 낚시하는 안성태
배도 채웠으니 바닷가로 나가 사진도 찍고
뒤늦게 도착한 김기종과 안성태도 송이맛에 취한다
서울에서 돌고돌아 가장 늦게 도착한 종영이는 길바닥에 9시간 동안 돈을 뿌리고 왔다 (네비가 고장이라나 뭐라나 ㅋㅋㅋ)
2022년 전우모임 전원참석은 송이파티로 시작한다
돌풍은 초반에 혼자 배터지게 먹어서 ㅋㅋㅋ
그러고 보니 판도 안펴고 방바닥에 신문지 깔고 송이 한우구이와 송이된장국이 바닥이 났다ㅎㅎㅎ
저녁을 먹고는 바닷가에로 산책 (돌풍은 어디갔노 ?) 왼쪽에 그림자가 있네 ㅎㅎㅎ
낚시즐 즐기는 성태와 함께
우와 ! 이 사진 멋지다 ㅎㅎㅎ
2일날 새벽 6시 22분 일출을 촬영할려고 장비를 챙겨왔다
망망대해 동해바다의 여명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동해바다
애구 !     예상과 달리 짙은 구름속에서 해가 쨍 하고 비추니 갑자기 눈이 부시다

 

다음 " 하 편 " 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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