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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전우들과 만남

전우들과 속리산에서 송년회를 ~~~(상편)

by 돌풍56 2022. 12. 21.

2022년 12월 17일

세월이 왜 이렇게 빠른지 벌써 2022년도 송년회 모임을 하는 날이다

전우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 경기도의 전곡,동두천(경북 봉화),평택(강원도 고성) ,전남 장성 그리고 경남 창원(경남 밀양)이 며 고향이라 가히 전국적이다

그러다 보니 2006년 모임 초기에는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모임을 가졌으나 이제는 모두 60 후반의 나이가 되다 보니 특별한 일이 없으면 중간지역인 중부(충청권)에서 모임을 한다. 그렇지만 세월에 장사 없듯이 전곡의 전우는 벌써 거동이 불편한 지병으로 이 번에도 불참을 했으며 앞으로는 참석이 힘들겠노라는 연락을 해 왔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언제까지 이렇게 모임을 가질지는 모르지만 힘이 닿는 한 모임을 계속하고자 힘을 모으고 있다

전우들이여

항상 건강관리 잘 하여 1년에 두 번이지만 웃으며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보자

 

 

아침 9시반에 출발하여 10시 50분에도착한 남성주휴게소에서
오전11시 반경에 드디어 눈이 창을 강타한다
운전중인 돌풍을 옆좌석에서 마눌님이 찍었네요 ㅎㅎㅎ
올해 처음으로 눈 구경도 하고
보은 김천식당에서 전우들과 점식을 함께 먹기로 했는데 시간을 맞출려고 들린 속리산휴게소
눈을 배경으로 마눌님과 셀카놀이 ㅎㅎㅎ
12시 41분에 보은 톨게이트 통과
약속시간에 도착을 했지만 전우들은 아직 ㅋㅋㅋ
평택과 장성에서 도착한 전우들과 순대전골로 점심식사를 하고
정말 푸짐하고 늑늑한 순대전골 한상
ㅕ기에다 볶음밥까지 ㅎㅎㅎ
펜션으로 가는 길에 말티고개 전망대를 갔더니 폭설로 출입금지라고 하네요 ㅠㅠㅠ
우리의 보금자리인 펜션전경
바로 정면에 보이는 한옥이 우리일행이 1박2일을 보낼 달님방(35평)입니다
야간근ㅁ무로 늦게 도착할 선임하사님이 오기전에 미리 장성의 전우가 직접재배한 딸기로 입맛을 돋구고
최상품의 딸기를 2상자나 갖고 왔어요
고흥에서 보내온 석화와 가리비도 택배로 도착을 했네요
10명중 안성태 부부와 종영이 댁이 불참을 하고 7명이 참석
이제 간식을 먹었으니 본격적으로 해산물파티가 시작이 됩니다
돌풍의 후배 종영이와는 가장가깝고 친한 전우 ㅎㅎㅎ
드디어 굴과 가리비의 맛에 취해봅니다
모두 굴을 까느라 분주하고 ㅋㅋㅋ
정말 싱싱한 고흥의 석화가 맛이 일품입니다
그렇게 먹고도 또 삼겹살을 먹어야 한다는 선임하사 때문에 또 고기를 굽고 ㅋㅋㅋ
빗자루로 청소하는 가장 졸병인 박동암
이제 내일 점심을 걸고 남부와 중부의 윷놀이 대결 ㅎㅎㅎ
결국 남부가 4대 1로 지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돌풍이 한 번에 모4번, 윷 1번, 걸 한번을 했으니 기적이었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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