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순천만의 일몰
전우들과 만남

전우들과 함께한 통일전망대에서

by 돌풍56 2022. 10. 6.

동해안 일출을 보고 숙소에서 직접 밥을 해서 아침을 먹고는 통일전망대로 향한다. 20여분 거리라 최북단의 통일전망대와 DMZ 박물관 그리고 건봉사와 화진포해수욕장에 있는 김일성 별장도 계획을 세웠는데 ~~~ 

 

 

아침은 마눌님이 준비해온 추어탕을 끓여서 따끈한 햅쌀밥과 함께 ㅎㅎㅎ
각자 준비해온 집반찬으로도 진수성찬이다
식사후 커피를 마시고 간단하게 일정을 설명하고는 통일전망대로 향한다
DMZ의 고장 고성.  돌풍의 전우들도 모두 DMZ에 근무를 했었기에 옛 기억을 떠올려 본다
신분분증을 제시하고 출입증을 받아 작성하는데도 3줄을 설 정도로 관광객이 많다
차량 1대당 5000원과 사람은 인당 3000원 (65세 이상은 1500원)
안보교육을 받기위해 우측의 교육관으로 간다(30분 정도 화상교육)
평화의 종도 울려보고 ㅋㅋㅋ
통일전망대 주차장에 도착하니.관광버스 까지 넓은 주차장이 만차다 .그렇지만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주차장이 있었다  .언덕위에 보이는 통일전망대
전망대로 오르는 지름길
새로 지으진 통일전망대는 DMZ의 D글자를 형상화하여 지었으며 우측에는 예전의 통일전망대가 보인다. 돌풍은 두 번째 방문이라 낮설지 않지만  군대의 추억은 아무리 되살려뵈도 보람있고 당당한 추억을 재공해서 좋다
전망대에 올라가는데도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긴 줄이 서있어 우리는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얼굴에는 땀이 뚝뚝뚝 ㅋㅋㅋ
날씨가 비가 오니 금강산이 잘 보이질 않는다. 북녁의 실향민들이 여기서 고향을 보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싶다
동암이와 종영이가 관심을 보이는 곳은 ?
고성 통일전망대는 휴전선과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의 통일전망대에 서면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등을 볼 수 있다. 발 아래의 휴전선철책을 사이에 두고 대치해 있는 최전방 초소는 남북한의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이곳엔 북녘에 두고 온 산하와 가족을 그리는 실향민과 통일을 염원하는 이들을 위한 성모상, 미륵불상, 전진철탑 등 종교적인 부대시설과 장갑차, 탱크, 비행기 등 안보 교육용 전시물이 있다. 발 아래에는 2004년 12월 개통된 동해선 남북연결도로로 금강산육로 관광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통일전망대를 관람하고 내려오는 전우부부들
DMZ박물관은 남·북한의 평화를 바라는 민족의 염원을 담아금강산이 바라보이는 동해안 최북단 민통선 안에 2009년 개관하였습니다. 세계냉전의 유산인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6. 25전쟁 전후의 모습, 정전협정으로 생긴 군사분계선과DMZ가 갖는 역사적인 의미 이후 지속되었던 군사충돌 그 동안 민간인의 손길이 닿지 않은독특한 생태환경 등을 전시물과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DMZ박물관에 담아 놓았습니다
DMZ박물관에는 가을이 성큼 닦아오고 있다
전시관 앞에서
돌풍의 절친인 전남 장성의 종영이와 포즈
오른쪽에 총탄에 구멍뚫린 철모를 보니 가슴이 찡하다
155마일의 휴전선으로 분단된 비무장지대
DMZ의 역사를 한 눈에 보게해주는 DMZ박물관이 일반인들에게는 휼륭한 역사공부와 지식을 쌓게 하기에는 충분하다
금강산을 소개하는 전시관 앞에서
다시 꿈꾸는 DMZ의 현재관
DMZ박물관을 보고 소원을 적은 카드가 전시관을 빼곡히 수놓고 있다
통일전망대 출입카드는 나갈때 출입신고서와 함께 필히 반납해야 한다
대전차 장애물인 낙석이 도로 양옆으로 줄지어 있다
DMZ박믈관 관람후 도착한 금강산 건봉사
금강산 건봉사는 우리나라 4대 사찰중의 한나다
대웅전에 들러 부처님을 참배하고
건봉사 전경
아름다운 폭포 ㅎㅎㅎ
건봉사를 나서면서 찰칵
건봉사 전경
건봉사에서 기념사진을 남긴다
사명대사와 한용운 기념관
점심은 거진항 활어회센타에서
모듬회와 물회로 푸짐하게 먹고
점심식사를 하고는 연말 망년회를 기다리며 헤어져야 한다 .전남 창성과 창원 까지는 6시간 이상을 달려야 하기에 ~~~~~
돌풍은 별도로 내려오면서 마눌님과 차박으로 1박을 더 할려고 했었는데 다음날 새벽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늦더라도 정동진을 구경하고 가기로 한다
때마침 비도 멈추니 사진이라도 찍고 ㅎㅎㅎ
정동진의 명물 호텔과 콘도 전경
마눌님의 멋진 포즈
정동진 인증샷 ㅋㅋㅋ
밤  8시 40분경  포항의 어딘지도 모르는 한적한 도로변에서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는 다음에 멋진 추억이 될 것이라고 했다 ㅋㅋㅋ
밤 9시 50분 경주 톨게이트 통과

 

2022년 전우 모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강원도 고성의 최북단까지의 여정이 전우들 모두에게는 힘든 여행이어서 고생도 많았겠지만 소중한 추억이 되리라 믿습니다

연말

망년회를 기약하면서 ~~~~~~~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