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
진해 웅동에 계시는 형님의 요청으로 처음으로 한백산악회에 동참을 하기로 한 날이다
경북 울진 왕피천계곡으로 트레킹을 한다는데 버스로 3시간 반이 걸리지만 가면서 아침식사와 휴게소에 들르다 보면 꽤 먼 거리임에는 틀림이 없어 여느 산악회 보다 출발 시간이 빠르다

트레킹 코스 : 백발소주차장에서 터널수로 까지 입니다만 돌풍일행은 봇도랑길이 차단된 자라소 까지 갔었다 ㅎㅎㅎ

새벽 5시 50분에 집을 나서서 승차지인 시티세븐몰 앞까지 걸어가는데 새벽녘에 잠시 내린 비로 낙엽이 발길을 멈추게 했다

새벽 6시의 시티세븐몰 야경에 달이 찍혔네 ㅎㅎㅎ

휴게소에 들러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먼 산에 흰눈이 내린 청송휴게소에 들렀다

다음 휴게소는 경치가 아름다운 망양휴게소, 그런데 바닷가에 위치한 데크가 파손되어 출입불가 ㅠㅠㅠ

결국 3층에 올라 바다만 바라보며 형님들과 셀카만 찍는다

전망데크를 고소공포증으로 피하는 형님을 두고 돌풍 혼자만 ㅎㅎㅎ

오전 11시 30분에 백발소 주차장에서 봇도랑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주차장에서 왕피천으로 접어들다 보니 나타난 갈림길에서는 오른쪽 길로 진입해야 한다

셀카봉으로 사진도 찍으면서 ~~~

왕피천을 따라 걷는 계곡이 아름답네요

절벽이 나오기도 하고 바위에 머리가 부딪힐 정도로 돌출된 곳에는 안내팻말이 붙여있었다

왕피천 계곡의 겨울 풍경

형님과는 두번 만났는데 그새 서로 정이 들어버렸다 ㅎㅎㅎ

구비구비 이어진 왕피천엔 오염되지 않은 파란 물결이 참 좋습니다

왕피천도 자라소에서부터는 길이 끊겨 되돌아가야 한다

개울가에서 간식도 먹고 잠시 쉬었다가 주차장 까지 원점회귀를 한다

되돌아갈 때는 전망대를 지나오면서 통과하지 않았던 동굴 수로로 들어가 봅니다

절벽을 뚫어 물길을 만들기 위해 일제강점기에 주민들의 노동으로 만들었다는 60m 길이의 수로에 선조들의 힘들었던 고통을 함께 기억해 봅니다

동굴을 나오면서 촬영

동굴 안내문

가로막힌 절벽을 관통하는 동굴입구

농사를 짓기 위해 왕피천의 물길을 위해 큰 바위숲도 통과하기도 했던 고된 역사의 현장인 봇도랑길

간식을 먹고 있는 회원님들

왕피천이 위치한 이곳의 지명은 금강송면의 이름처럼 금강송이 하늘높이 뻗어있다

왕피천에서 돌풍의 포즈

예전에 힘들게 만들었던 농수로를 지금은 이렇게 흙으로 메워 봇도랑길을 만들어 놓았다

입구에 세워져 있는 봇도랑길 표지판

주차장 옆에는 작은 저수지가 있다

이제 버스를 타고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죽변의 맛집으로 GOGOGO

오늘 점심은 죽변 맛집에서 ~~~

회장님의 한 잔 제의에 잔을 든 형님

점심메뉴는 죽변 해안에 위치한 죽변맛집에서 오삼불고기로 배를 채웠다

회장님의 건배제의

죽변맛집 인증샷

죽변해변에서

죽변해안에서 휴식을 즐기는 갈매기들

집으로 오는 길에 들린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에서



형님들과 함께한 돌풍

돌풍의 고향인 밀양의 영남루 휴게소에서 마지막 휴식을 취한다


2025년 마지막 산행이라 산대장님과 회장님의 덕담과 새해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헤어짐이 아쉬워 형님과 돌풍의 셀카놀이 ㅎㅎㅎ

아침 6시 20분에 출발하여 저녁 7시 45분에 집에 도착을 했다

울진 왕피천에 트레킹을 다녀온 3일만에 형님의 식사초대로 진해 뷔페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17일 날 진해 뷔페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서
'산길 따라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선자령의 고요함 (1) | 2026.01.20 |
|---|---|
| 소백산에서 새해 일출을 바라보다가 ~~~ (1) | 2026.01.03 |
| 오대산 비로봉으로 단풍산행을 가다 (하편) (0) | 2025.10.28 |
| 오대산 비로봉으로 단풍산행을 가다 (상편) (0) | 2025.10.25 |
| 수우도의 은박산을 간다기에 (0) | 2025.10.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