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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프라우요흐
하고싶은 이야기

휴일에 집을 보고있자니.....

by 돌풍56 2010. 5. 15.

오늘은 몸이 아직 완치가 되지않아 집에서 쉬고 있는데

너무 심심하여 별짓을 다하고 있다

 

12시에 집사람을 동사무소에 데려다 주고 (탁구시합 한다네요)

오면서 식당가서 밀면 한그릇 먹고

하늘은 맑고 푸른데 집에 혼자 있을려니 장난이 아니네

컴을 켜서 이리저리 둘러봐도 재미도 없고,

뉴스를 섭렵하고 블로그를 들어갔더니 동생놈이 댓글을 달아놨네 ㅎㅎㅎ 

 

한참을 웃고 답글을 쓰고는 카메라를 꺼내들고 마당으로 나갔지

역시 내 손에는 카메라만 있으면 세월이 참 잘가지 ㅋㅋㅋ

화단 이곳저곳에 셔터를 누르고 블로그에 오늘 오전에 했던 일들을 올려놓을까 해요

 

 집사람이 키우는 화분이라 이름을 모르지만 겨울을 지나 화분이 너무 작아 분갈이를 했어요

 

 어제 퇴근길에 집사람이 꽃이 예쁘샀다는데 넝쿨이라 메달아 놓아야 된다기에 이렇게 했는데....

 

 덕분에 이 화분들도 큰집으로 이사를 시켰어요

 

 창문앞에 핀 장미

 전정을 잘못해서 키가 하늘높이 올라가서 꽃을 볼려니 사다리를 놔야 겠다 ㅋㅋㅋ

 

올 가을 국화를 볼려고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문위를 뒤덮은 키위가 밀림을 이루고 있습니다

 

 

꽃봉오리를 속아주고 나니 더욱 튼튼하게 커 가고 있어요

다음주면 꽃이 만개할것 같은데.....

 

 화단에는 매실이 벌써 이렇게 크고 있어요

 

 앵두는 올망졸망 매달려있고

 

 녹음이 우거진 화단입니다 ㅋㅋㅋ

 

 그 속에서도 예쁜 꽃도 피어있고......

 

 수국도 올해는 꽃봉오리가 많이 맺혀 멋진 여름화단이 될것 같네요

 

 천리향과 단풍나무는 2주전에 옮겨심었더니 활착이 되었습니다

 

 백합도 벌써 꽃봉오리가 맺혔고.....

  

 화단 안쪽에는 둥굴레가 무성합니다

 

 사철나무 울타리위에는 줄장미가 빨갛게 피었고

 

 내가 제일 아끼는 석류나무 입니다

 열매무게가 1,5kg이나 되는 신품종으로 올해가 심은지 3년째인데 열매가 달리기를 ...........

 

 울타리 밑에는 아직까지 춘란이 꽃을 피우고 있네요 ㅎㅎㅎ

 

 잔디밭에도 예쁜꽃들이 피어나고.....

 

멀~리 우리 장군이가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이놈은 밖을 지키는게 아니라, 집에 있는 나만 지키고 있어요  

 

 현관에 보관중인 우리 장군이 간식, 새우깡 

 

나의 업무 공간인 컴입니다

주변이 엉멍진창이다 ㅎㅎㅎㅎㅎㅎㅎ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내일은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계획을 세워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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