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19일
드디어 첫 작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명절이 지나고 추운 겨울이지만 하루빨리 서둘러 공사를 진행합니다
첫삽을 뜬 날
날씨도 매섭지만 우리 재종간의 꿈을 꺽지는 못하리라 믿으면서 다같이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우선 기본계획에 따라 줄자로 측정을 해 봅니다
예전에 산비탈을 깍아 밭으로 개간을 했었지만 묵은땅이다보니 어느새 산으로 변해있었습니다
풀섭을 헤치고 가시에 찔려가면서 ㅎㅎㅎ
작은 계단식 밭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천지가 아카시아 밭이 되었다
덤불을 보니 한숨이 나옵니다 ㅋㅋㅋ
시작은 했는데 앞날이 캄캄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려야 할지 ~~~~~~~~~~~~
관목을 베어낸 둘째날에는 조카의 포크레인이 동원되었습니다
ㅎㅎㅎ 그러다보니 좀은 여유가 생깁니다
바위가 구르고 나무가 힘없이 뽑혀지네요
한대의 장비가 수십명의 일을 처리합니다
제법 넓은 면적이 생기고 ~~~~~~~~~
포크레인은 쉴새가 없죠
청소도 곧잘합니다 ㅎㅎㅎ
잠시 토론도 해가면서
형수님들은 커피를 준비하고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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