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30일
아침까지 내리던 비가 개인 주남저수지를 찾아가 안개낀 들판 넘어로 보이는 산과 ,
잔물결이 일렁이는 저수지의 봄 풍경을 담아 본다
올해 처음 본 보리가 벌써 훨쩍 자라있었다
저수지 가장자리에 자라난 수초가 봄바람에 일렁이고 ~~~~
수양버들 늘어진 동판저수지에는 벌써 강태공들의 손맛에 길들려져 있었다
동판저수지와 보리밭
주남저수지의 산책로에서
창원의 명산물인 단감농장
주남저수지의 람사르문화관
주남저수지 안내판
빛바랜 억새와 수양버들
봄바람을 맞으면서 친구와 포즈도 취하고
앙상한 억새가 또다른 분위기를 둗구어주네 ㅎㅎㅎㅎㅎ
잔물결 일렁이는 주남지의 멋은 억새와 수양버들이 조화를이루기 때문일까
이렇게 비가 개인 날
친구와 저수지의 둑길을 걸으면서 세상사는 이야기로 우정을 쌓고
잊혀진 추억의 책장을 뒤적이듯이 웃고 즐기는 하루
4월의 마지막 하루를 보내는 날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있어 좋고, 친구로 인하여 새로운 에너지가 충전되는 시간을 즐길수 있다는 것이
돌풍에게는 무한의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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