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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이야기

앵두술을 담그려고 ~~~

by 돌풍56 2011. 6. 29.

2011년 6월 24일

태풍이 온다기에 퇴근을 하자마자 화단에 빨갛게 익은 앵두를 수확했다

해마다 탐스럽게 달려 군침을 삼키게 만드는 앵두지만 그냥 익어서 떨어지도록 보는 관상용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지난번 산행때 부산에계시는 형님이 앵두술 애찬을 하시길레 앵두를 줄려고 따놓고 보니

만날 날이 2주일이나 남았네

하는수 없이 소주를 사다가 앵두술을 담글려고 한바탕 소동을 벌리고~~~~~~~~~~

 

 애구 돌풍이 부산의 형님 드릴려고 퇴근하고 집에와서도 쉬지도 못하고 이렇게 앵두를 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임금의 돌풍이 직접 손으로 따서 술을 담갔으니 앵두술값 보다는 인건비가 훨씬 비싸다는 것은 명심하시길.........   

 

 일단 눈요기도 좀 하시라고 먼저 사진촬영도 하고 ~~~~

 

 집사람을 불러다가 인증샷도 찍고, 난리를 쳤습니다

 

지금 돌풍의 집에는 두그루의 수국이 꽃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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