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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밖숲
하고싶은 이야기

독일의 美談님께 보내는 공개 추석 선물

by 돌풍56 2011. 9. 8.

2011년 9월 8일

아침 출근을 하여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컴을 켜 나의 불방에 들렀습니다

메일 빠짐없이 드나드는데 오늘은 처음보는 손님이 친근감 있는 댓글을 남겼네요

돌풍의 불방에 찾아온 美談님은 누굴까 ?

닉을 클릭하니 광고성 블로그가 아닌 멀리 유럽으로 날아갑니다

사진의 풍경은 돌풍이 1990년대에 출장을 갔던 유럽임을 직감하게 하네요

남의  불방에 방문을 하면 그놈의 취미를 속이지도 못하고 항상 관심이 있는 사진 메뉴부터 클릭합니다

 

美談 !

독일의 시골에서 몇십년 동안 살고 계신다는 우리동포였습니다 

한편으로는 반갑고 저의 불방 댓글을 읽어보니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댓글을 읽고 있다가 우리나라의 추석도 모르고 지내시기에 오늘은 美談님을 위하여

추석 날의 즐거운 민속놀이를 담아 올립니다

 

美談님 !

비록 하찮은 작은 공간이지만 한국의 정을 느끼고 고향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나날이 즐거움과 행복함이 있는 그런 삶이 되시길 빌어보면서 ~~~~~

 

 

                           담너머 메달린 홍시를 보면서 군침만 삼키기도 했고

 

                         어릴적 추억이 담긴 초가집은 보기만해도 정감을 느끼곤합니다

 

                        2011년의 추석명절은 9월 12일 (음력 8월 보름) 입니다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들퍈엔 허수아비가 인상을 쓰니 참새도 저 멀리 도망을 가죠 ㅎㅎㅎ

 

                                        가을추수가 끝나면 마을 여기저기서 풍년가를 부르는 농악이 울리고 ~~~`

 

                                        오곡이 무러익는 고향은 정겨움을 더합니다

 

                                        모처럼 온가족이 함께 모이는 고향집은 밤이새도록 한박웃음 이야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빚는 송편이 있어 좋고

 

                                      어머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고향은 언제나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그러나 이젠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시고  내기 그 자리에 있고 보니 더욱 부모님의 사랑이 그립기만 합니다

                                     추석 날

                                     부모님의 차례상 앞에서 또 그동안 못다한 부모님의 사랑을 더듬어 보며 마음의 눈물을 흘려야 할 것 같습니다  

 

                                       먹음직스런 수박은 디져트입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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