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9일
내일부터 추석휴가라 오늘은 조기퇴근을 하는데 집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퇴근할때 함께 5일장을 가보자고 하는데~~~~~~~~
집에 가서 카메라를 갖고올 여유가 없어 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추석명절의 마지막 장날인 창원 상남 5일장
그 속으로 들어가 우리들의 일상을 되새겨보며 삶의 활력을 느껴보고자 한다
창원 상남장은 예전부터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5일장이지만 지금도 창원의 대표유흥가인 상남동의 중심에 있다
돌풍이 좋아하는 떡방앗간에는 추석이라 솔잎송편도 보인다
없는것 빼고 모두다있는 만물상
씨앗으로 만든 과자라서 부드럽고 맛있어 몇개나 집어 먹었다 ㅎㅎㅎ
창원지역에는 태풍의 영향도 적어 채소도 풍년이다
한우전문점에는 손님이 줄을 서고 ~~~~~
지나가다 한나씩 집어먹는 생과자 ㅋㅋㅋㅋㅋ
물좋은 생선이 좌판 가득하고 손님을 기다린다
울 집사람이 추석후에 딸과 해외여행을 간다고 돌풍 반찬을 준비합니다
노오란 호박죽이 먹음직스럽다
다정한 친구사이의 젊은이가 부럽네 ㅎㅎㅎㅎㅎ
사과, 배, 복숭아도 있습니다
이렇게 5일장은 여유가 있고 활기도 넘치는 삶의 공간입니다
곳간의 곡식이 가득하면 부자인데 ㅋㅋㅋㅋㅋㅋ
여기는 발딛을 틈도 없네요
맛베기로 먹어본 수박이 너무달아 수박도 하나샀습니다~~~~~
돌풍이 그냥 못지나가는 꽃가계 ㅋㅋㅋㅋㅋㅋ
상남시장 입구
추석대목이라 벌써 단감이 나왔는데 맛이 있을려나 ~~~~
채소값도 많이 올랐다고 하네요, 그러나 서울보다는 싸겠죠
무우 한개 2,000원
주부님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왜 갈치구이가 먹고싶지 ㅎㅎㅎㅎ
자 ~~~~~~~
잘만 고르면 대박이다
창원의 중심지답게 건물의 간판이 빈틈이 없습니다
틈틈이 구입한 물품은 차에 실어놓고 ~~~~
창란젓갈도 사고
상가 내부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시장을 다보고 고추튀김과 고구마튀김을 사먹었다
대목장 보기
아이구 다리가 아파죽을뻔 했다
사는게 뭔지 ㅎㅎㅎㅎㅎ
이러다보니 추석이 바로 코앞으로 닦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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