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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 철쭉
하고싶은 이야기

키위를 수확하는 날

by 돌풍56 2011. 11. 13.

2011년 11월 12일

토요일이지만 회사에 출근하여 업무를 끝내고 조기 퇴근하여 올해의 유일한 농사인 키위를 수확하기로 한 날

그런데 집에오니 집사람은 집을 비웠네

5시에 퇴근하는줄 알고 탁구를 하러가 설렁한 상태다

모처럼 날이 밝을때 집에 혼자 있으니 기분이 어쩌면 더 편안한 것 같다 ㅋㅋㅋ

그래서 혼자 카메라를 들고 키위 수확전 집안 이곳저곳  촬영도 하고 키위수확을 위한 준비를 한다

 

 

렌즈를 수리했기에  접사로 키위도 찍어두고

 

                 이 기회에 현관도 문을 활짝 열고 한샸

 

알록달록한 국화와 화단도 찰칵했다

 

다음은 2층으로 올라가 우리집 밀림도 촬영한다

그런데 장군이가 떠난 빈 집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언젠가는 또 개를 키워야할텐데 ~~~~~~~~~~~~

 

집앞 대문밖에서 본 키위넝쿨

 

국화도 한컷씩

 

이것도

 

흰색국화도

 

아기국화도 찍었다

 

아직 가을이 온줄도 모르고 계속 자라고 있는 목화

이러다가 목화가 익어서 터져 솜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ㅎㅎㅎ

 

대문쪽에 달려있는 키위

 

안쪽 장군이집 위로 달려있는 키위 

 

화단에서 대문위로 올려진 키위 한그루입니다

 

이번에 수확한 키위가 60kg (쥐방울만한 것은 폐기처분 하고 ~~~)

 

 

돌풍의 형제들과 아우에게 나누어 주고나니 돌풍의 몫은 10k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산갈때 다른 과일보다는 간식으로 딱 이거던요

이렇게 올 한해의 농사도 마무리를 하고 두루두루 나눔의 기쁨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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