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30년동안
돌풍은 아들과 딸을 얻었지만 부모님을 잃었으며 장인도 잃었습니다
아들이 장성하여 원하는 공부를 하고 있으며 딸은 외국항공사에서 세계의 하늘을 무대로 꿈을 펼쳤습니다
덕분에 가족들은 해외여행의 특권도 누렸고요
이젠 지난 30년을 후회하기보다 지금부터라도 좀더 열심히 노력하여 남은 인생을 즐기면서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남은 인생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
2004년 5월 31일
돌풍이 그토록 사랑하신 어머님이 한평생 고생만 하시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제는 목놓아 울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어머님은 꽃상여를 타고 먼 길을 떠납니다
부모님의 산소 전경
돌풍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여름입나다
2004년 8월 거문도에서
돌풍혼자서 찰칵
2005년 12월 딸래미가 케나다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날
2006년 11월 결혼 25주년기념 (경주 불국사에서)
2006년 6월 아들 군대휴가 왔을때 장군이와
2007년 3월 강원도 고성에 아들 군대 면회가는 날
2008년 2월 가족의 유럽여행 (스위스 융플라우흐에서)
로마 콜로세움에서
2008년 8월 흑산도에서
2009년 8월 딸래미 휴가왔을때
2010년 1월 창원 스포츠렌드에서
2010년 4월 재종간 제주도 여행(새섬에서 형제들)
제주도 유채밭에서
2010년 7월 경북 회룡포에서 가족여행
2010년 12월 가족여행 (오만에서)
2011년 설날
2011년 2월 아들 대학 학위수여식
가족의 서울나들이 (비원)
청계천에서
대부도에서
2011년 4월 한식날 부모님 산소 이장하는 날
가족추모공원으로 부모님 산소 이장을 끝내고~~~~~
2011년 5월 어느 결혼식장에서
2011년 11월 결혼30주년 기념 가족여행 (남이섬)
남이섬에서 마눌님과 딸
돌풍과 아들
청평호의 아스포텔펜션에서 하룻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마눌님과의 포즈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가족사진
아들과 딸
결혼30주년인 2011년 11월 29일 마눌님과 찰칵
30년전 마눌님과 결혼하여 벌써 30년이라고 하니 세월이 원망스럽네요
그동안 아들과 딸들이 태어나 성인이 되었고 아버님과 어머님은 돌풍의 곁은 떠났습니다
이제 돌풍이 그때의 부모님자리에 있고보니 늦게서야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게 됨이 안타까울뿐이네요
아직 하고싶은 일들이 태산같은데 머리는 대머리가 되었고 얼굴의 주름은 더욱 늘어만가고
마음은 청춘인데 나이는 어느듯 예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 ~~~~~~~~~~
옛날이 무척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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