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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석가모니 초보

돌풍이 몰랐던 불교문화 20

by 돌풍56 2012. 4. 10.

 

 

 

 

 

돌풍이 몰랐던 불교문화 20 

 

 

삼신불(三身佛) : 세가지 모습
갖추고 계신 세가지 모습으로 [법신(法身) · 보신(報身) · 화신(化身)]을 말함.

① 법신불(法身佛):
   법신불은 진여법성(眞如法性)으로 이세상 모든 존재의 본체, 진리 자체를 본신으로 하며, 대표적으로 '청정법신(淸淨法身)

   비로자나불'로 표현한다.

② 보신불(報身佛):
   보신불은 열심히 수행한 공덕으로 나타난 중생구제의 원력으로 나타난 부처님으로, 대표적으로 "원만보신(圓滿報身) 노사나

   불"로 표현됩니다.

③ 화신불(化身佛): [=응신불(應身佛): 내용·입장의 관점에서..]
   화신불은 중생을 구제하고자 '직접 보고 깨닫고 알게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범부의 몸으로 태어나 직접 설법·교화를 하셨던

   석가모니부처님이 바로 화신불입니다. 보통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로 표현됩니다.

 

칠불통게(七佛通偈)=칠불통계(七佛通戒) : 과거 칠불의 공통된 가르침.變化身
   諸惡莫作(제악막작)   모든 악을 짓지 말고
   衆善奉行(중선봉행)   
온갖 선을 행하라
   自淨其意(자정기의)   
스스로 그 뜻을 깨끗이 하는 것
   是諸佛敎(시제불교)   
이것이 곧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삼존불(三尊佛) : 비로자나불(像) 노사나불_像 석가모니_像

 







 

위의 삼신불(삼세불)과 같은 뜻이나, 보통 부처님이 모셔진 법당(불전)의 상단의 본존불과 함께 좌우 협시를  모시는 형식, 또는 그 삼존 불상을 말한다. 보통 현세불인 '석가여래 · 약사여래 · 아미타여래'를 모시거나, '현재 · 과거 · 미래불'로 모시기도 한다. 또한 본존불과 양쪽에 협시보살 둘, 합하여 삼존을 모신 것을 이름하여 삼존불이라고도 한다.

참고>연등불(燃燈佛 Dipakara 제화갈라) : 의역하여 정광(定光)여래 · 등광(燈光)여래라 하며,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생에 유동보살로 있을 때 부처가 되겠다는 서원(誓願)을 세우고 수행하고 있을 때,
연등불(燃燈佛)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는 연꽃 7송이를 구해 연등불에게 공양하였는데 연등불은 그 꽃을 받고는 기뻐하며 ‘너는 미래세에 석가모니불이라는 부처가 될 것이다’라고 수기를 주셨다는 부처님이다.

 

 

부처님 전에 향을 피워 올리는 데, 그 의미와 방법

부처님 전에 향이나 초를 공양하기 위하여 향과 초를 준비한 경우, 이미 촛불이 켜져 있거나 향이 피워져 있으면 준비한 향과 초를 그대로 부처님 전에 올려놓는 것으로 공양을 대신하여야 합니다. 향이 이미 꽂혀 있는 데에도 불구하고, 몇 개씩 피워 연기를 너무 많이 낸다든가, 다른 사람이 켜 놓은 촛불을 끄고 자기의 초에 다시 불을 붙여서 꽂으면 안 됩니다.
부처님 전에 향을 피워 올리기 위해서는 먼저 합장한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여 부처님 전으로 조용히 발뒤꿈치를 들고 걸어서 나아갑니다. 부처님과 적당한 거리(1~2보 전방)에 이르게 되면, 중앙을 피하여 멈추어 서서 공양을 올리기 전에 반배를 올립니다.
그리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 향합에서 향 한 대를 오른손으로 꺼내 집되, 향의 중심부를 오른손 손가락 끝으로 모아들고 불을 붙인 다음 향에 붙은 불을 흔들어서 끄면 됩니다. 향에 불을 붙일 때에는 성냥불을 켜서 붙이는 것이 원칙이나, 관습상 촛불을 이용하여 불을 붙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향에 붙은 불을 끌 때에는 입김을 불어서 끄면 안 되며, 흔들어서 끄든가 기타 다른 방법으로 조용하고 경건하게 꺼야 합니다.
이렇게 향의 불꽃이 꺼지면 향연(香煙)이 피어오르는 데, 불붙은 쪽이 위로 가도록 두 손으로 받쳐 잡되, 오른손은 향의 가운데를 잡고 왼손은 오른손 손목을 받쳐 잡습니다. 다음에는 향 든 손을 이마 높이 이상으로 들어올려 경건한 마음으로 공양의 예를 표한 다음, 향로에 꽂습니다. 그리고 합장 자세로 작은 걸음으로 뒤로 3보 물러서서 반배를 올림으로써 향공양이 끝나는 것입니다.
헌향 후 자리로 갈 때에는 부처님께 등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하여 뒷걸음으로 가야 합니다. 만일 자리까지의 거리가 멀어서 뒷걸음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최소한 5보까지만 이라도 뒷걸음으로 가야 합니다.

 

 

  석가모니불 카페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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