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의 명소(정암루(솥바위) 편)

2012년 6월 마지막 날

아침일찍 병원에 들서 침을 맞고 경남 의령의 명소를 찾아 드라이브를 나선다

한참을 가뭄으로 농부들의 가슴이 새까맣게 타 들어 갔었지만 지난 밤은 날이 새도록 많은비가 내렸는데

오늘 아침은 날이 개였다 ㅎㅎㅎㅎㅎ

 

의령 관광안내지도

 

남강에 우뚝솟은 정암루와 구 정암교  

 

구 정암교에서 보는 정암루와 공원주변 풍경 

 

구 정암교는 차령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남강에 솟아있는 의령의 자랑인 솥바위 

 

남강의 절벽위에 자리잡은 정암루(솥바위)  

 

                                 홍의장군 곽재우

 

                                홍의장군 상

 

곽재우 의병장과 17장군의 부조 (가운데 앉아있는 분이 곽재우 장군)

 

팔각정에서 본 공원전경 

 

의령관문 내부통로 

 

국도위에 세워져 있는 의령관문을 상징하는 건축물의 단청  

 

 팔각정 사이로 보이는 신 정암교

 

 그러다가 허리 다친데이 ㅎㅎㅎㅎㅎㅎㅎㅎ

 

팔각정이 중국의 헤란강이 보이는 일송정과 비슷한 모습이다

 

 망우당선생의 친필 자작시

 

 

 

" 의령관문 " 이라는 이름의 전통 한옥풍의 건물이 국도위에 우뚝 서서 의령임을 알리고 있었다

 

남강을 가로 지르는 신 정암교 

 

 정암루와 정암다리

 

서부경남과 북부호남을 연결하는 의령관문은 남강변의 자연경관과 함께 조형미가 아름답지만 밤이면 조명불빛으로 자태가 더욱 화려하게 빛나고 있으며, 임진왜란때

정암진전투로 유명한 전적지에 세워져 역사적 의미도 크다.

 

솥바위분수와 홍의장군상 그리고 의령관문 

 

정암루입구 

 

정암루(솥바위) 

 

정암루에서 본 정암교가 녹색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아름다운 가로수들 

 

솥바위 전설안내

지수 초등학교 제 1회 졸업생 셋이 우리나라의 제일 가는 갑부 가 되었다는데...
삼성의 이병철, LG의 구인회, 효성그룸의 조홍제 이렇게 셋이 나온 지수 초등학교부근의 지세는 돈이나 곡식이 쌓인 창고를 연상케하는 형상이 있다고 합니다.

 

솥바위

남강물 유유히 흐르는 철교아래 가마솥을 닮은 바위 하나가 물위에 유유자적 하니 그 이름이 바로 솥바위이다.
물에 드러난 형상만 보고도 금방 솥 모양임을 알 수 있을진대 더구나 물아래 감춘 형상 또한 세 발을 달고 있다하니 이 어찌 완벽한 솥바위라 하지 않으리오. 이곳은 그 옛날 선인들이 나룻배를 타고 왕래했던 나루터지만 임진왜란 때는 나루에서 곽재우 장군이 왜장 혜경이 이끈 수만의 왜적을 잠복 끝에 몰살시킨 승전지로도 유명하니 지금은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강을따라 조금 내려가니 진짜 강물에 떠있는 가마솥을 닮았네 ㅋㅋㅋㅋㅋ 

 

 정암루절벽아래에 있는 작은 사당

 

고요하게 흐르는 남강  

 

다음은  " 호암 이병철 생가 "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