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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 철쭉
발길 가는대로

지리산 대원사계곡을 갔는데 ....(계곡 편)

by 돌풍56 2012. 6. 26.

2012년 6월 23일

여름휴가 최고의 피서지로 꼽히는 지리산

그 지리산에서도 물 좋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대원사계곡을 찾아 간다

창원에서 1시간 반 만에 도착한 대원사계곡

군대 전우들과의 모임을 위해 여름휴가의 사전답사를 겸해서 갔는데 가뭄이 심한 상태였지만   

상큼한 소나무향기와 더불어 펼쳐지는 지리산의 맑고 고운 물소리를 들으며 시름을 달래기에는 충분하다

 

 

신호대기중인 문성대학(구 창원전문대학)앞의 아침풍경

 

남해고속도로와 대진고속도로를 달려가는 대원사 방향의 이정표

 

대원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 지금부터는 계곡을 즐기며 걷기로 하는데 야영지로 이어지는 현수교가 멋지다

 

가뭄으로 바위만 뒹굴고 있지만 맑은물이 흐르고 있다

 

탐방지원센타

 

대원사로 향하는 길은 데크도 간간히 설치되어있지만 도로는 6각형 보도블록이다

 

길에서 내려다보는 계곡

 

대원교를 지나고

 

대원사를 지나 있는 유평마을 안내도에는 민박집들의 위치와 전화번호까지 상세하게 나와있다

오늘 돌풍이 대원사계곡을 찾아온 이유가 여기 지도에 고스란히 담겨있네

가서 보지않고는 알 수 없는 유평마을 

 

지리산의 첩첩산중에 숨어있는 유평마을

 

천혜의 자연환경임을 자랑하는 유평마을안내도

 

푸른 솔과 바위 그리고 수정처럼 맑은 물

 

피서철이 아니기에 계곡은 너무 조용하다

 

들리는 소리는 맑고 고운 물소리뿐인 대원사계곡

 

함께온 아우가 땀을 식히고 있다 ㅎㅎㅎㅎㅎ

 

송사리가 혜엄치는 모습도 보인다

 

 

 

비스듬히 앉아있는 넓은바위는 20여명이 앉아 놀아도 될만큼 넓다

 

대원사에서 1.5km를 걸어와 도착한 유평마을

 

저렇게 큰 바위가 홍수때 굴러 내려왔는가 보다

 

지리산 천왕봉아래에 첫 동네인 새재마을은 아직 3.7km를 더 가야 한다 ㅎㅎㅎㅎㅎㅎㅎ

돌풍은 오늘 여기서 TURN

그래도 주차장까지는 3.5km를 내려가야 한다 ~~~~~~~~~~~~~~~더워 죽겠는데 ㅋㅋㅋ

 

닦아오는 8월18일

33년전 군대전역후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 전국 7명의 전우들 부부와 이 민박집에서 1박2일동안 피서를 할려고 예약을 했다

 

민박집의 야생화

 

 

 

민박집앞을 흐르는 계곡전경

 

여름날 시원하게 놀 수 있는 민박집의 평상들이 개울가에 펼쳐저 있다 

 

앙증맞은 지리산 환경순찰차와 지난해 홍수로 휩쓸려간 도로 복구공사가 막바지인것 같다

 

계곡따라 끝없이 이어져 있는 작은 웅덩이는 한여름이 오기를 기다리고  

 

길가에는 노송이 시원스럽게 이어져있ㄷ

 

유평마을에서 뒤돌아오는 길에 팔각정도 한컷하고

 

나무를 타고 오르는 담쟁이넝툴

 

보기만해도 시원한 계곡물

 

                                 길가에 비스듬히 누워있는 노송들

 

대원사계곡의 비경

 

 

 

계곡에 발담그고 맛있게 점심을 먹는데 이게 바로 꿀맛이다 ㅎㅎㅎㅎㅎ

 

계곡에는 돌풍과 아우뿐이라 지리산의 정기를 한 몸에 받을려고 벌거벗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바위가 물결에 홈이파여 흐르고 있다

 

맑은물에 풍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여름의 무더위를 대원사계곡에서 ~~~~~~~~~~~

 

텐트를 치고 놀수있는 야영장에는 수도와 화장실이 갖추어져 있다

 

하산길 풍경 

 

주차장 옆에 있는 현수교전경

 

현수교에서본 계곡에는 비가 얼마나 왔는지 알수 있을것 같다

 

                                지리산 맑은물에 몸을 담구고 나니 날아갈것 같네 ㅎㅎㅎㅎㅎ

 

넓은 대원사주차장에는 아직 한산하기만 하다

 

산청톨게이트를 지나고 ~~~~~~~~~~

 

다음은 지리산의 명사인 " 대원사 편 " 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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