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의 마지막 날
호암 이병철생가를 방문하고
다음 여행지인 곽재우(홍의장군)생가를 찾아갔는데 장군님은 전쟁터에 나가고 안 계시네 ㅎㅎㅎㅎㅎ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옆의 넓은 밭에는 개망초가 하얗게 피어있었다
곽재우 생가 앞에 있는 세간리 은행나무를 둘러보는데 어마어마하면서도 늙은 나무인데도 은행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500여년을 살았다는 은행나무가 아직고 싱싱하기만 한데
곽재우생가는 밖에서도 깔끔하게 단장이 되어있다
생가 안내판
대문을 들어서니 마주보이는 사랑채이며 뒷편에는 별당이 보인다
사랑채의 뒷편에도 툇마루가 있고 담장의 끝부분은 별당과 통해져 있다 (왜 그랬을까 ㅋㅋㅋㅋㅋㅋ)
사랑채너머로 보이는 별당과 우측에는 화장실이 보인다
사랑채에서 중간대문을 들어서니 보이는 안채이며 좌측에는 화장실건물과 곳간이 있디
장독대옆에 있는 멋진 돌 연못 ?
장독대
안채에서 사랑채로 통하는 중간대문채와 곳간
안채의 정면
대문에 매달려 있는 자물통
은행나무에 비는 소원줄
돌풍도 인중샷을 찍었더니 오늘따라 이마가 너무 빛난다 ㅎㅎㅎㅎㅎ
이제 곽재우생가를 떠나 궁류면의 일붕사로 향한다
창대같이 퍼붓는 빗속에 보이는 아름다운 산을 찍을려고 내렸는데 비가 너무ㅋㅋㅋㅋㅋㅋㅋ
또 다시 돌풍의 눈에 보이는 멋진 장면에 셔터를 누르는데 옷이 다 젖고 말았네 ㅎㅎㅎㅎㅎ
오다 보니 그만 놓치고 온게 있었다
세간리의 현고수를 보지않고 그냥 와버렸네 , 그 놈의 비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붕사가 닦아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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