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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의 일몰
발길 가는대로

돌풍의 한강유람선 여행

by 돌풍56 2012. 7. 10.

2012년 7월 7일

한 달 전부터 계획했던 돌풍의 불방모임을 위해 한양으로 가는 돌풍

몇몇 영감님들의 불참이 아쉽기도 했지만 그래도 돌풍의 마음은 KTX보다 더 빨리 서울로 달려가는 기분이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지만 버스로 창원중앙역으로 갈려고 했던 계획이 초반부터  무산되고 결국은 택시를 타고

창원중앙역으로 갔다

졸지에 아침부터 택시비만 5천마넌 줬다-----aec  

 

오전 9시 정각에 출발하는 서울발 KTX를 기다리는데 밤새 비가 오더니 거칠줄을 모른다 

 

직통을 탔더니 출발 3시간만에 서울역이 코앞이다 ,  멀리 남산이 보이고 ㅎㅎㅎㅎㅎㅎ

 

역에 마중나온 혜성형님을 만나 오늘의 첫 일정인 노들나루로 가니 멀리서만 봤던 63빌딩이 바로 앞에 보인다 (돌풍은 창원도시 사람이라~~~ ) 

 

말 그대로 한강 건너편은 강북이다 (역시 돌풍은 똑똑하다 ㅋㅋㅋ)

 

저기 닮은꼴의 빌딩은 LG의 쌍둥이 빌딩 같다 (아니면 말고 ,맞을거야)

 

울 형님이 오늘은 단단히 대접을 한다고 한다 , 저러다가 집을 팔아야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ㅎㅎㅎㅎㅎ 

 

ㅎㅎㅎ 돌풍 난생 처음으로 한강 유람선도 타 본다 ~~~~~~  

 

유람선 선착정 

 

엊그제 내린 폭우로 한강은 그야말로 시궁창이다 ㅋㅋㅋㅋㅋ  

 

남산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풍의 불방 친구중 가장 연장자임을 자랑하시는 헤성형님 

 

원효대교를 지나가는데 물은 완전 흙탕물이다 

 

 한강철교가 점점 닦아온다

 

 유람선의 좌 우측에는 관람용 의자가 비치되어 있어 앉아 조망하기 좋다  

 

한강철교를 지나간다   

 

고속철도 한강철교와 맞붙어 있다

 

눈앞에 보이는 섬이 노들섬이다 

 

한강대교는 노들섬을 관통하고 있다 

 

동작대교를 앞에두고 유람선은 유턴을 한다

반포대교 아래에 있는 졸작 새빛둥둥섬을 보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강에서 보는 63빌딩은 육지에서보다 더 장관이다

 

줌으로 당겨본 한강대교와 63빌딩 그리고 쌍둥이 빌딩 

 

흙탕물인 한강보다 하늘은 너무 파랗다 

 

멀리 보이는 한강대교와 63 빌딩 

 

강남의 고층건물들 

 

햇살이 너무 뜨거워 선내로 들어와서 찰칵 

 

창원 도시사람이 63빌딩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앞 시티세븐보다 쪼끔 더 높은것 같다 

 

노들나루와 63빌딩 

 

이젠 서쪽으로 다시  마포대교를 지나간다

 

정치인들의 놀이터요 싸움터인 여의도의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역시 한강의 기적을 보는것 같다

 

선수에 서니 서강대교가 닦아오고 물살을 가르는 유람선을 탄 기분을 다시 느낀다

 

밤섬이 흙탕물에서도 녹색을 자랑한다 

 

당인리 화력발전소

 

유람선의 앞머리

 

근접한 국회의사당

 

유람선에 메달린 종과 서강대교

 

유람선은 다시 뱃머리를 돌려 노들나루로 향한다

 

국사책에 실린 절두산과 천주교성지가 바로 여기구나 ㅎㅎㅎㅎㅎ

 

되돌아온 원효대교와 남산

 

혜성형님 덕분에 돌풍에게는 멋진 추억을 남기는 하루가 되었다

 

                                여의나루역으로 가다가 만난 어느 가족의 즐거운 하루

 

어 ! 처음보는 전기차의 충전모습 ㅋㅋㅋㅋㅋㅋ

 

한강 그리고 유람선

뉴스에서는 수 없이 들었던 한강유람선을 탄 돌풍 

덥다 못해 뜨거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혜성형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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