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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의 일몰
발길 가는대로

돌풍이 종묘를 참배하다

by 돌풍56 2012. 7. 13.

2012년 7월 7일

돌풍이 찾아간 종묘

푹푹찌는 무더위속에 찾아가는 종묘는 돌풍이 예전에 두번이나 갔었지만 시간통제로 입장도 못해보고 돌아왔기 때문이다

수많은 영감님들의 휴식처가 되어버린 종묘공원속에 자리잡은 종묘는 밖의 풍경과는 사뭇 엄숙하고 성스러운 공간이었다

  

종묘입구

 

종묘를 들어서니 보이는 안내판

 

번호순으로 관람을 한다

 

전석으로 만들어진 이 길은 아무나 다니는 길이 아니며 종묘제례때 향과 축문을 모시는 길이라 하여 향로라고 한다 

 

1995년 12월 9일에 유네스코의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

 

망묘루

향대청 남쪽에 위치하는 망묘루는 제향(祭享)때 임금이 머물면서 사당을 바라보며 선왕(先王)과 종묘사직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망묘루는 건물 중 한 칸이 누마루로 되어 있다.

 

망묘루 전경

 

공민왕 신당

공민왕 신당은 망묘루 동쪽에 있는 별당으로 고려 31대왕 공민왕을 위하여 종묘 창건시에 건립되었다고 전한다. 신당 내부에는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가 한자리에 있는 영정(影幀)과 준마도(駿馬圖)가 봉안되어 있다.
신당의 정식 명칭은 '고려 공민왕 영정 봉안지당(高麗 恭愍王 影幀 奉安之堂)'이다

 

망묘루의 자료실에는 한국역사와 건축자료를 볼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설사로 부터 종묘의 설명을 듣고있는 관람객들 

 

향대청

향대청은 종묘에 사용하는 향축폐(香祝幣)와 제사 예물을 보관하고, 제향(祭享)에 나갈 헌관들이 대기하던 곳으로 남북으로 긴 뜰을 사이에 두고 동쪽과 서쪽에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축문

태조고황제의 제향에 사용하는 축문이다

 

책장

왕과 왕비의 공덕을 기록한 금책 옥책 죽책을 보관하는 책장이다

 

보장

왕과 왕비의 시호를 새긴 금보 은보 옥보를 보관하는 장

 

종묘제례의 제사 예물

 

향대청 전경

 

향대청입구의 종묘홍보교육관  

 

재궁

정전 동남쪽에 위치한 재궁은 어숙실이라고도 하며 국왕이 제사를 준비하던 곳이다

 

재궁 북쪽에는 임금이 머무는 어재실,

동쪽에는 세자가 머물던 세자재실(世子齋室)이 있고, 서쪽에는 어목욕청(왕이 목욕하는 건물)이 있다.

 

어재실 내부

 

서자재실에서 본 재궁 전경

 

 

정전의 측면에서

 

정전이 침묵과 엄숙함을 느끼게 한다

 

정전

종묘 정전은 매칸마다 신위를 모신 신실인 감실 열아홉 칸, 신실 양 옆으로 각각 두 칸의 협실, 그리고 협실 양 끝에서 직각으로 앞으로 꺾여 나와 마치 신실을 좌·우에서 보위하는 듯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 동·서월랑 다섯 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문인 신문에서 보면 동서 109미터, 남북 69미터나 되는 묘정 월대가 넓게 펼쳐있고, 월대 가운데에는 신실로 통하는 긴 신로가 남북으로 나 있으며, 그 북쪽 끝에 상월대와 기단이 설치되어있다. 종묘 건축이 다른 건물과 다른 점은 건물 내부에 모실 신위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몇 차례에 걸쳐 건물을 옆으로 증축하여 길게 늘린 점에 있다.

 

돌풍 !

정전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좌측에서 본 정전  

 

정면에 보이는 전사청과 좌측은 정전이다

 

정전 입구

 

영녕전 외부전경

 

영녕전

 

영녕전 잔디밭에 너구리가 ㅎㅎㅎㅎㅎ 

 

영녕전

영녕전은 신실 하나하나의 구성은 정전과 크게 다름이 없지만 부재의 크기가 정전보다 약간 작고 전체 건물 규모도 정전보다 작기 때문에 정전에서와 같은 장대함을 느끼기에는 뒤지는 감이 있으나 오히려 그 때문에 공간이 한눈에 쉽게 들어와 친근감을 더해 준다.


 

우측에서 본 영녕전

 

영녕전 입구

 

영녕전을 나오면서 ~~~~

 

영녕전의 약공청

종묘제례시에 주악하는 악사들이 대기도 하고 연습하기도 하는 건물이다.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집으로 소박하고 간결한 건축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종묘의 모든 관람을 끝내고 외대문으로 나오다가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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