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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하고싶은 이야기

4월 초파일날 부처님을 만난 돌풍

by 돌풍56 2013. 5. 20.

2013년 5월 17일

초파일 날 아침

오후에 친구의 아들 결혼식이 있어 서울로 가야하기에 아침일찍 마누라와 함께 장모님께 들렀다

건강이 좋지않으니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지만 자주 못 찾아뵙는 것이 죄송할뿐이다

점심은 절에 가서 나물밥을 먹기로 하고 가까운 시내의 불곡사를 간다   

 

주차장은 만원이고

 

시내 한가운데라 그런지 모두들 부처님께 공양을 드리려고 부산한 모습들이다

 

날씨는 벌써 한여름을 치닫고 있고

 

일주문앞에서 잠시 기도를 한다

 

세음루를 지나고

 

계단을 오르려니 비로전이 보이질 않네 ㅎㅎㅎㅎㅎ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모셔진 비로전에 들러 불공을 드린다

 

다시 관음전에 들르고

 

아기부처님께도 목욕기도를 드렸다  

 

맛있는 나울밥으로 공양을 하고나니 세상 부러울게 없다

 

잠시 종각을 둘러 본다

새벽을 여는 종소리가 은은하게 들리는듯 하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연등을 다는 불자의 가슴에는 풍요로운 마음과 자비가 가득하기를  ..........

 

이렇게 초파일을 보내고 마누라와 기념 사진을 남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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