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4일
경주의 숨은 보석인 주상절리를 간다
검푸른 동해안을 따라 형성되어 그 동안 군부대의 통제구역으로 감추어졌던 주상절리가 그 햇빛을 본것이다
여행코스 : 읍천항(주상절리주차장)-등대-출렁다리-조망공원-부채꼴주상절리-야생화 길-정자(쉼터)-위로솟은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기울어진 주상절리-하서항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전 구간이 주상절리구간이다 (파도소리 길)
주차장에 설치된 주상절리 안내도
읍천항에 설치된 멋진어선과 벤치가 한 폭의 그림 같다
오징어다 ㅎㅎㅎㅎㅎㅎㅎ (침만 삼키고 ~~~~~)
시원스레 펼쳐지는 동해바다를 걷는다
어떤 분의 촬영포즈가 돌풍에거 촛점이 맞춰졌다 ㅎㅎㅎㅎㅎ
아래로 향한 멋진 소나무도 있고
한 없이 흘들리는 출렁다리
해변을 따라 지어진 펜션은 그림이다
두개의 등대가 나란히 보인는 곳에서
저 바닷가의 자갈밭도 걷고 싶고
형제처럼 어울리는 두개의 바위들
그러더니 벌써 바위의 형상이 조금 달라보이기 시작한다
드디어 보이는 주상절리의 절경
우측 끝에 부채꼴모양의 주상절리가 보인다
그렇지만 여기서는 부채꼴의 완전한 형상이 아니다
야 !
천하 절경인 주상절리가 돌풍의 눈앞에서 장관을 연출한다
잡힐듯 가까운곳에서 자연의 신비를 만끽한다
제주도의 주상절리와는 비교도 안될 아름다움을 간직한 주상절리에 감탄한다
직접 내려가서 볼 수 도있지만 다름사람들을 위해 좀더 가까이 줌인해 본다
따가운 햇살을 받으면서 걷는 해변도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구절초가 어루러진 해변길도 지나고
또 다른 모습으로 닦아오는 위로솟는 주상절리
메꽃이 바다의 자갈밭을 수놓고 있네
해금강의 축소판인 듯한 바위 위의 소나무
파도가 만들어 놓은 바위
주상절리의 모습은 색다른 모습으로 끝없이 펼쳐진다
쉼터도 있고
누워있는 주상절리에 또다시 감탄사가 나온다
뒤돌아본 파도소리 길
쉼터를 가득메운 관광객들
지나는 길에 펜션의 담을 장식한 줄장미
육각기둥의 돌기둥
누가 쌓아놓은 주상절리일까 ㅎㅎㅎㅎㅎㅎ
주상절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듯한 바위들
발아래 펼쳐지는 장관들
아무리봐도 신기한 자연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신의 창조물인듯 신기한 주상절리가 코앞에 있다ㅋㅋㅋ
읍천항에서 출발해서 도착한 하서항입구의 마지막 주상절리
제주도의 주상절리를 두번이나 갔었지만 보이는 거리가 멀어 아쉬웠는데
경주의 주상절리가 이렇게 멋있는 줄을 몰랐다
다음에는 마누라와 함께 다시 와보고 싶은 곳으로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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