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일
지리산계곡에서 1박2일을 보내고 나서 남은 휴가기간을 고민하다 해운대로 발길을 돌렸다
시외버스의 시원한 에어컨도 잠시 해운대에 도착하니 ~~~~~~~~~
신호등이 열리게 무섭게 밀려드는 사람들
백사장은 오색파라솔로 뒤덮혀 있고
바다는 노란튜부로 장식이 되고 있었다 ㅎㅎㅎ
세찬파도를 따라 일렁이며 함성을 지르면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이렇게 해운대는 만인들의 해수욕장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동백섬과 빌딩군 그리고 백사장 가득한 인파
꼬마들은 모레성쌓기에 빠져들고
해운대는 물 반 사람 반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구 저런 파도속으로 뛰어들고 싶은데 카메라를 둘곳이 없네 ㅎㅎㅎ
야간공연을 위한 무대
해변공원에 세워진 해운대 시
백사장 옆으로는 이렇게 시원한 솔숲길이 있다
꽆피는 동백섬에 ~~~~~~~~~~~~~~~~~~~~
해운대 인증샷
푸른바다 너머로 달맞이고개가 보인다
강태공뒤로는 피서객들이 자리를 잡고 바닷바람을 즐기고 있다
해운대를 낚아라 ~~~~~~~~~~~~~~~~~~
동백섬의 인어상
동백섬을 휘감는 산책로에서
동백섬의 등대
아시아정상회담이 열렸던 누리마루 전경
오륙도
동백섬을 한바퀴 돌아와 송림공원에 도착했다
여름휴가
해운대에서의 사람구경에 땀이 줄줄흐르면서도 바다에는 발도 담그지못하고 집으로 간다 ㅎㅎㅎ
그렇지만 오늘이 즐거운 것은
또 다른 내일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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