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8일
일찍 아침을 먹고 서둘러 짐을 챙겨 다음 목적지인 법흥사를 찾았다
법흥사로 가는 길
법흥사의 원음루
법흥사
사자산 법흥사는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나라의 흥륭과 백성의 편안함을 도모하기위해 643년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사자산 연화봉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흥녕사(興寧寺)로 창건했다. 중국 선종의 중흥조인 마조도일 선사로부터 선(禪)을 전수받았던 신라의 선승 도윤칠감국사의 제자 징효절중(澄曉折中)이 886년 이곳에
선문을 여니 이것이 바로 라말여초 구산선문 중 하나였던 사자산문(獅子山門)이다.
징효대사보인탑비(보물제612호)
높이 3.96m로 귀부 위에 비석을 세우고 그 위에 이수를 얹은 전형적인 부도비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견고한 화강암으로 만든 비신에 “유당신라국사자산○○○○○교시징효대사보인지탑비명…”(有唐新羅國師子山○○○○○敎諡澄曉大師寶印之塔碑銘…)이라는 글씨를 36행으로 새겨 징효대사의 행적과 당시의 포교 내용을 적고 있다.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징효대사보인탑비의 서북쪽 약 30m 지점인 언덕 밑에 위치하고 있는 징효대사 부도는 강원도 지정유형문화재 제72호다.
하대석의 구성과 안상 및 복연, 귀꽃 등 각 부분의 조식 수법이 羅末麗初(라말려초)에 많이 유행된 석조부도와 흡사하다. 중첩된 앙연, 탑신부의 문비모각양식, 옥개석의 추녀와 귀꽃의 장식수법도 고려초엽까지 통용된 수법이다. 높이 267cm, 지대석의 한 변의 넓이가 135cm다.
신축중인 대웅전앞에서 전우들과
내무반장과 성태
흥녕대탑과 종각
대웅전을 둘러보면서
멋진소나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성태부부, 울 마누라,선임하사 부부)
돌풍도 마눌님과 포즈
불교신자는 적멸보궁으로 ㅎㅎㅎㅎㅎㅎ
밑에서 일행들이 기다리지만 잠깐이면 되는줄 알았는데 한참을 올라간다
그렇지만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소나무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적멸보궁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5대 적멸보궁은 경상남도 양산군 영축산 통도사,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상원사,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봉정암(鳳頂庵),
강원도 영월군 사자산 법흥사(法興寺), 강원도 정선군 태백산 정암사(淨巖寺)로 알려져 있다.
적멸보궁 뒤에는 자장스님이 불사리를 봉안하고 수도하던 곳이라 전해지는 토굴과 사리탑이 있다. 적멸보궁 뒤 축대 위에 석조 사리탑이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축조됐다고 전해지나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토굴의 외부는 뒷편의 낮은 언덕으로부터 내려오는 완만한 경사를 이용하여 그 흙으로 석실을 엎었는데 남향한
입구 쪽 정면만 높고 뒷편은 경사 때문에 약간 봉긋한 모양의 원형으로 마치 무덤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적멸보궁 내부전경
적멸보궁을 보고 내려오다가 찰칵
미쳐 적멸보궁을 가지못한 사모님들을 위해서 ㅋㅋㅋㅋㅋ
다음은 우리니라의 지형을 빼닮은 한반도지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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