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3일
몇일 전
밀양의 처형댁 모임에 참석한 집사람을 데리려 갔다가 본 보리밭 풍경
도시에서는 좀처럼 보기가 어렵다 보니 보리밭을 보니 옛 기억이 떠오르곤 한다
껄끄러운 보리베기와 보리타작을 하고 나면 온 몸이 새까맣게 때가 끼어있고
땀이 나면 검은 물이 흐르곤 했는데 ㅎㅎㅎ
저수지옆 보리밭과 한옥이 어우러진 풍경
처형댁 옆의 어느집 작은 텃밭에 심어진 보리도 누렇게 익었다
들판에는 수확이 끝난 보리밭도 있고
이 보리는 왜 검은색인지 잘 모르겠다
요즘은 보리베기도 기계로 하니 예전처럼 껄끄러운 체험은 안해도 되겠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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