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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발길 가는대로

2박3일간의 제주여행을 마치고 ~~~

by 돌풍56 2014. 11. 23.

2014년 11월 23일

 

돌풍의 처가 식구들과의 제주여행 마지막 편입니다

돌풍의 여행기는 불방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소개도 하지만 그 보다도 더 중요한 의미는 나중에 돌풍이 글을 쓸 기운이 없을때

지나온 날들을 한장씩 한장씩 추억을 더듬기 위해 기록하는 것임을 양해 바랍니다

 

여행코스

용두암 --> 산천단--> 에코랜드 --> 산굼부리 --> 중식(제주해룡) --> 성산 일출봉 --> 우도일주 --> 5.16도로

--> 석식 (유리네) --> 제주공항--> 김해공항

 

 

제주여행 셌째날 이동코스 

 

제주여행 2박3일 이동코스 (빨강실선)

 

마지막 날이라 늦잠을 자고 일어나 혼자 용두암으로 촬영을 갔더니 억새가 바다와 멋진 장면을 연출한다 

 

용두암은 몇년전 태풍으로 이렇게 머리부분이 파도에 잘려나가 더 이상 용두암으로의 구실을 못하게 되었다

 

 

 

용두암 안내

 

용두암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억새와 바다가 너무 좋아서 찰칵

 

숙소로 돌아와 일행들과 마지막 짐을 챙겨 아침식사를 하러 간다

전 날 노래방에서 너무 많이 마셨는지 아침은 해장국이다 ㅎㅎㅎ 

 

가이드가 소개한 해장국집이 정말 맛있는 식당이었다 . 보는것 만으로도 침이 꼴깍하네

 

산천단 (천연기념물 제160호)

제주시 곰솔은 나이가 500∼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평균높이는 29.7m, 평균둘레는 4.35m이다. 이곳에는 곰솔 8그루가 있으며, 주변에는 팽나무, 예덕나무,

멀구슬나무 등이 있다.
예로부터 제주에서는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가 하늘에 제사를 지냈는데, 가는 길이 험하고 날씨가 나쁠 때에는 이 곰솔이 있는 산천단(山川壇)에서 제사를 올렸다 한다.

 

 

산천단에서 가장 큰 곰솔이다

 

한라산을 지나가는 길에 목장을 만났다

 

말들이 뛰어 노는 목장은 여유가 넘친다

 

 

 

샤려니숲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오름을 거쳐가는 숲길로 삼나무숲이 우거진 1112번 지방도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평균 고도는 550m이다. '제주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훼손되지 않은 청정 숲길로 유명해 특히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 인기가 높다.

사려니는 '살안이' 혹은 '솔안이'라고 불리는데 여기에 쓰이는 살 혹은 솔은 신성한 곳이라는 신역의 산명에 쓰이는 말이다. 즉 사려니는 신성한 곳이라는 뜻이다.

사려니 숲길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존 지역이기도 하다.

 

에코랜드

기차여행을 주제로한 테마파크입니다

 

에코랜드 소개

 

제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가 에코랜드입니다

 

열차표를 사고 줄을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

 

메인역내에는 기차가 간다 ㅎㅎㅎ

 

쉴새없이 도착하는 미니기차가 재미있어 보인다 

 

기차를 타고 칙칙폭폭 ㅋㅋㅋ

 

처음 도착한 에코브리지역에서 산책을 즐긴다

 

큰 호수가 있고 주변경관이 정말 끝내준다

 

 

 

 

 

가을 억새밭에서 포즈

 

낭만적인 기차여행은 이런 것인가 

 

기차가 도착하면 내리고 타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도착하는 각 역마다 특색이 있어 재미있다

 

에코랜드주차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반겨주시는 역무원님ㅎㅎㅎ

 

산굼부리

산굼부리는 산체에 비해 대형의 화구를 가진 특이한 형태로 하여 이채를 띤다.
어떻게 보면 몸뚱이는 없고 아가리만 벌려 있는 것 같은 기이한 기생화산이다. 드넓은 들판 한 군데가 푹 꺼져 들어간 커다란 구렁... 실제 그 바닥이 주변의 평지보다 100m 가량이나 낮게 내려앉아 있다.
이 희한하게 생긴 기생화산이 학술적 가치로나 관광자원으로서 보배롭게 여겨지고 있는 것은 한국에는 하나밖에 없다는 마르(Maar)형 화구이기 때문이며 이런 화산은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다고 한다. 지구가 만들어 낸 걸작 하나가 몇 십만 년 뒤 제주섬에서 내외의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멀리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산굼부리

 

산굼부리의 가을은 은백색 억새가 으뜸이다

 

산굼부리를 내려와 성산일출봉으로 가는길에 들린 갈치구이전문점인 제주해룡

 

성산일출봉

 

기묘한 바위가 압권이다

 

일출봉에 서서

 

돌풍의 일출봉 접수기념 ㅎㅎㅎ

 

우도로 향하는 제트보트

 

몇번이나 갔다고 일출봉도 가지않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더 피곤한것 같다

 

이제는 우도탐방이다

 

 

 

역시 배는 타면 재미가 있다 ㅋㅋㅋ

 

점심을 먹고 먼저 부산으로 떠난 처남부부를 제외한 일행들이 우도상징물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우도등대를 배경으로 ~~~~~~~~

 

우도의 산호해수욕장에서 본 오름

 

우도 표지석

 

2박3일간의 여행이 저녁식사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저녁은 역대 대통령들이 다녀갔다는 유리네에서 한끼를 해결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다

맛은 별로 특이한것 같지는 않은데 좋은게 좋다는 식이라 맛있게 먹고 ㅎㅎㅎ

 

이제 2박 3일간 여행은 끝났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또 열심히 맡은임무에 충실해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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