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1일
2015년 돌풍家의 3월 풍경을 기록한다
여느해보다 따뜻함을 느낀 2015년의 봄은 돌풍에게는 너무 바쁘면서도 행복함을 담아주는 그런 계절이다
눈만뜨면 산에올라 소나무의 싱그러운 향을 맡으며 산책겸 운동도 즐기고
아침 햇살이 따뜻하게 비취면 마당으로 나가 꽃을 보는 즐거움이 있어 좋다
앵두꽃이 피고 있는 3월의 돌풍家
지난해에 심어둔 동강할미꽃도 만개를 하고
하얀색 노루귀도 활짝 웃고 있는 곳
토종할미꽃도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화단 뒷편에 피어있는 춘란도 엎드려 촬영을 해서 한 페이지를 장식해 본다
1년동안 우리집을 지키고 있는 길냥이인 점박이 ㅋㅋㅋ
이른 봄
화사한 꽃을 선사했던 매화는 이제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
현관앞에도 봄꽃으로 단장을 하고 있고 로즈마리는 고목이 되어 짙은 향을 선물한다
우리집 할미꽃 동산이다
뒷편에서 찍어본 화단전경
ㅎㅎㅎ
이것 완전 사진빨인가 ,내가 봐도 정말 멋진 봄 풍경이다
매화꽃이 지고 나니 그 자리를 백목련과 앵두꽃이 메워준다
왕보리수도 꽃망울을 선보이네
지난 겨울부터 꽃이 지지않는 동백이다
화단 뒷편에서도 봄마다 향을 피우는 춘란인데 내년에는 포기나누기를 해야 겠다
튜울립과 히야신스 동산
크리스마스가 지났는데도 포인센티아는 아직 연말분위기이다 ㅎㅎㅎ
돌단풍도 예쁘게 꽃을 피웠다
날씨가 따뜻니 실내에 있던 석부작도 밖에서 자리를 잡았다
겨울을 무사히 넘긴 석부작도 파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것은 또 이름을 까먹었네 ㅋㅋㅋ
불루베리도 새싹이 파릇파릇하다
옥잠화는 새차게 돋아나고
앵두와 동백과 백목련을 함께
돌풍가의 봄은 이렇게 겨울동안 움추렸던 몸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젖힌다
조금씩 조금씩 여름을 기다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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