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27일
그러고 보니 벌써 한 달이 지나버렸네 ㅎㅎㅎ
여름내내 자란 잔디가 한 동안 농가주택에 가보지를 못했더니 정글처럼 자랐다
잔디도 어느정도로 자랐을땐 친구의 잔디깍는 기계를 빌려 깍을 수 도 있는데 이렇게 무성하고 보니 그러지도 못한다
하는 수 없이 낫보다는 양손가위가 편할것 같아 저녁무렵부터 시작을 하는데 ㅎㅎㅎ
마당의 토질에 따라 잔디가 천방지축으로 자랐다 ㅋㅋㅋ
어떤 곳은 15센티 정도나 자랐는네
양손가위로 자르는데 진도는 안나가고 하늘이 노랗다 ㅎㅎㅎ
한시간 정도 잘랐는데 이 정도 밖에 못깍았다
저녁을 먹고는 외등을 켜 놓고도 깍고,새벽일찍 일어나 깍다보니 어느듯 마무리가 되어가고
다음 날 아침에 말끔하게 정돈된 잔디를 보니 마음이 프근해 짐을 니낀다
역시 사람 손은 무서운 존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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