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8일
토요일 날이 마눌님의 생일이라 아들과 며느리가 함께 집에 온다고 한다
금요일이자만 오늘은 텃밭에 가서 싱싱한 채소라도 준비를 해와서 모처럼 온가족이 맛있게 먹는 것도 좋을것 같아서 퇴근과 동시에
농가주택으로 내달렸다
요즘은 해가 길어 아직 한 낮이네
몇일만에 갔더니 소쿠리가 풍성하다
꽈리고추와 토마토,부추와 모닝고추,깻잎과 가지도 한 소쿠리다
내일 아들과 며느리가 오면 자랑을 해야지 ㅋㅋㅋ
들깻잎도 향기가 가득하고
올해 부추는 신통치 않아 포기하고 있었는데 언제 자랐는지 이렇게 커있다 ㅎㅎㅎ
언제나 그러듯이 돌풍이 도착하면 줄줄이 나타나는 길냥이들
사료를 배불리 먹고는 이렇게 여유를 부리면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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