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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농가주택의 여유

쪽파와 여름상추를 파종하는 날

by 돌풍56 2016. 7. 9.

2016년 7월3일


장마기간이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비는 잠시 소강상태다

이때다 싶어 재빨리 아침을 먹고 텃밭 일을 시작한다

온 밭을 뒤덮고 있는 풀도 뽑고 여기 저기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만 또 고향의 형님댁에 들렀다가 점심을 먹고는 부산의 부동산 세입자 계약이 있어 가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 처음으로 수확한 토마토


가지도 엄청 크네 ㅎㅎㅎ


올해는 오이맛 고추가 아닌 모닝을 심었다 


조선오이는 언제 달렸는지 벌써 이렇게 자라있었다

모든게 올해 처음 수확한 채소라 기분이 좋다  



빨간양배추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자라고 있다


이제 쪽파를 정리하여 파종을 할려고 다듬고 있다


봄에 심어 뜯어먹고 꽃이 핀 상추대를 뽑아내고 다시 여름상추 파종 준비를 한다 


여름상추인 꽃상추와 쪽파


밭을 일구어 친구와 함께 쪽파를 심는다


흙을 덮고


쪽파와 상추 구간에는 막대기로 표시를 해놓고 상추 씨았을 뿌린다


두 종류의 여름상추를 조금씩 파종한다

남은 씨았은 순차적으로 파종을 하면 올해 내내 맛있는 상추를 먹을 수 있다



쪽파와 상추파종이 끝난 텃밭풍경


텃밭에는 온갖 채소들이 조금씩 자라고 있어 먹는 재미와 키우는 재미가 정말 솔솔하다



한쪽에는 토마토가 수 도 없이 달리고 있다 

그러나 참외와 호박은 돌풍의 애간장만 녹이고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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