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6일
직장에서 근무시간에 지나치는 화단의 예쁜 야생화가 돌풍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공장 벽이 바람막이가 되어주기도 하지만 철강공장의 삭막한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바꾸어 주는 야생화들이
따뜻한 봄 햇살에 언제 피었는지 이름 모를 꽃들이 시선을 빼았고 있었다
마치 심어놓기라도 하는듯 예쁘게 핀 이름 모를 야생화가 앙증 스럽다
노오란 민들레도 벌써 피고 또 지고 ~~~
화단에는 쑥이 많이 자랐네
목련은 금방이라도 꽃봉오리가 터질듯 하다
대표적 봄나물인 냉이는 벌써 씨앗을 맺었다 ㅎㅎㅎ
회사 뒷편 산 위에는 초승달이 밤이 오기를 기다리는 따뜻한 봄날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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