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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자연을 벗삼아

경남도청에서 봄을 노래하다

by 돌풍56 2017. 3. 21.

2017년 3월19일


모처럼 집에서 푹 쉬는 날 ㅎㅎㅎ

늦잠도 자고

그러나 날이 밝으니 허리가 아파서 일어나 마당으로 나간다

화단에는 예쁜 꽃들이 피고 있고

여기저기 심지도 않은 새싹들이 돋아나고 점박이와 깐돌이도 마당을 어슬렁 거리고 있다

따뜻한 봄 날

이렇게 쉬는게 참 좋다 ㅎㅎㅎ

그렇지만 하루를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카메라를 챙겨 자동차의 시동을 걸고는 경남 도청으로 길을 나선다

도청에는 공원으로서의 기능도 충분하지만 봄꽃들이 있기에 봄마중을 가는 것이다



늦으막이 핀 매화가 오늘의 촬영 포인트


도청내 입구에 주차를 하고는 사방을 둘러본다


경남도청 안내도

도청의 연못은 모양과 구조도 경남의 지형을 참고하여 만들어져 있다 (우측하단 5번 그림)


늘어진 수양버들이 봄바람에 흔들거리니 봄이 참 좋음을 느끼게 한다


꽃잎이 떨어진 뒤의 꽃수술이 예쁘다


거꾸로 피어난 매화에 빠져도 보고


연못가엔 벌써 진달래도 만개하여 손짓을 한다 


봄마중을 나온 시민들이 연못에서 봄을 맞이하고 있다


거미줄에 걸린 꽃잎 하나 ㅎㅎㅎ




그림자와 꽃잎이 또 다른 꽃나무를 만들었다 ㅎㅎㅎ 


꽃잎이 떨어지고 ~~~~


아름다운 꽃


백목련도 활짝 핀 경남도청


멋있는 조형물과 어울리는 여인


앙증맞게 피어난 꽃


산수유도 활짝펴서 봄놀이온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도청의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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