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14일
월요일이지만 다음 날이 광복절이라 휴일이다
처음 계획은 절친과 1박2일 계곡으로 피서를 갈려고 했었는데 이상하게 서로의 스케줄이 꼬여 결국 1박2일 피서는 포기하고
혼자 뭘할까 고민하다가 그나마 가까운 경북 성주에 맥문동이 한창이라는 글을 접하고 퇴근 후에 당일치기로 줄행랑을 치기로 했다
거리는 105km, 예상소요시간은 1시간 20분
빨리 출발하면 충분히 갔다 올 수 있는 거리라 서둘렀다
비록 날씨는 비가 간간히 오고 있지만 그늘에서의 촬영은 맑은 날 보다는 흐리거나 오히려 비가 오는 날이 더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광복절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고되어 집에서 편안하게 쉬기로 하고 ~~~
사진 촬영 내내 비가 내려 나중에는 우산도 귀찮아서 내팽게 치고 비를 맞으며 ~~~
성밖숲 (천연기념물 제 403호)
성주군 성밖숲은 300~500년쯤 되는 59주의 왕버들로 이루어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 403호로 지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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