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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하고싶은 이야기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던 날

by 돌풍56 2018. 4. 29.

2018년 4월27일


정전협정이후 부터 남과 북으로 나뉘어 대치중이었던 우리나라

이명박 박근혜로 이어졌던 새누리당이 국정농단으로 국가를 거덜내고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

" 사람이 먼저다 " 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문민정부는 처음부터 파격적 행보을 이어갔지만 북한의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로 소용돌이를 헤쳐나오는데도 숱한 고난의 길이 있었으며 더구나 제1야당의 정부불신으로 야기된 발목잡기는 도가 지나칠 정도였다

그러나 국민의 의식은 지난 9년 동안의 의식과는 판이하게 다른 형태로 이어지며 국정지지율이 70% 대를 달리고 있고 북한을 적대시한 지난 정권과는 한 발 물러서서 서로 이해하고 관심을 가져 줌으로써 그 변화의 물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남북 단일팀에서 활기를 뛰게 되더니 드디어 오늘 남북정상회담으로 역사의 한 폐이지를 장식하게 된 날이다 

이렇게 기쁜 날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언론 기사를 모아 여기 블로그에도 기록을 남겨볼까 한다



                            2018년 4월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던 날 


새벽부터 청와대입구에서 부터 기다렸다는 국민들의 손을 잡고 정상회담 인사를 건네는 대통령의 표정이 엄청 밝아 예감이 좋다


광화문을 지나는 남북정상회담 참가를 응원하는 태극기 물결에 가슴이 벅차다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열기가 따뜻한 봄날의 축제같아 보인다 


                                        거리에는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현수막이 나부끼고 ~~~ 



                                   이제야 정말 태극기가 아름답게 보인다 ㅎㅎㅎ


통일의 관문인 경기도 파주로 진압하는 남북정상회담 차량


                         오전 9시30분

                         판문점의 남측 경계선에서 북한의 김정은국무위원장을 가다리는 문재인대통령의 마음은 얼마나 벅찰까 궁금하다ㅎㅎㅎ

 

군사경계선을 사이에 두고 남과 북의 두 정상이 웃으며 손을 맞잡는다 ㅎㅎㅎ


역사적인 만남이다 ㅎㅎㅎ


북한의 김정은위원장을 남측으로 안내하는 문재인 대통령


두 사람이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는 잠깐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깜짝 월경인가 ? ㅋㅋㅋ


                              문재인 대통령이 나는 언제 북한땅을 밟아보느냐는 제안에 김위원장이 지금 즉시 가자면서 손을 잡고 처음으로 북한땅을 밟은 문재인대통령

                              (블록을 경계로 자갈이 깔린 곳은 남한땅이다)



10초 정도쯤 북한에서 머물다 손을 잡고 다시 남한땅으로 돌아오는 두 정상의 웃음띤 모습이 너무 좋다 ㅎㅎㅎ


두 분의 여유로운 모습에서 오늘 정상회담의 결과를 미리 보는듯 하다


일산 킨텍스메인센터에는 3000 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열띤취재 경쟁중에 붐 대통령의 깜짝 월경에 환호와 박수소리가 요란했다고 한다 

   

축하 꽃다발을 받고 웃고있는 김정은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이어서 대한민국 전통의장대사열을 위해 이동중인 남북 두 정상


사열대 앞에선 남북한 정상

 

의장대 사열


남한의 군장성과 악수를 나누는 김정은위원장


북한의 군간부들과 악수를 나누는 문 대통령


김정은위원장의 깜짝 요청으로 이루어졌다는 남북한 양측수행원 기념촬영


정상회담에 앞서 회담장인 평화의 집에서 북한산의 그림을 설명하는 문 대통령


방명록에 글을 쓰는 김위원장을 바라보는 문 대통령의 훈훈한 표정


                           김정은 위원장의 방명록 

                           "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 " 라고 남겼다


          평화의 집 정상회담장에서 환담하고 있다 (임종석 비서실장,문 대통령, 서훈 국정원장, 김여정 제1부부장,김정운 국무위원장,김영철 당붕앙 부위원장)  

 

훈민정음을 배경으로 담소중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화기애애한 모습 


1953년생 소나무를 기념식수하는 남북한 정상 (백두산과 한라산 흙과 대동강과 한강물을 준비했다고 한다)


기념식수를 끝내고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를 한 소떼길은 1998년 6월16일 고 정주영 그룹 명예회장이 민간인 최초로 소떼를 몰고 판문점을 통과해 북으로 간 길이다

   

기념식수 후 남북한 수행원 기념촬영


도보다리를 산책중인 두 정상


도보다리에서 30여분간 단독대화중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 궁금궁금 ㅎㅎㅎ)



판문점 선언에 서명을 하고 있다

 

남북 정상 화해와 평화의 포옹


역사적인 순간

남북한 정상회담에서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후 손을 높이 들고 있다


평화 번영,통일을 위한 남북합의 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판문점 선언


판문점 선언 발표를 듣고 있는 취재진과 양측 수행원들

 

                                   판문점 선언 발표후 대화를 나누면서 걷고 있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밝은 표정


                              만찬장으로 이동중인 두 정상과 남한의 김정숙 여사와 북한의 리설주 여사가 손을 잡고 이동중이다


평화의 집 북한산 그림 앞에서 포즈를 취한 남북한 정상 내외


만찬장에서 건배하는 양측 정상 내외


남북한 정상 내외의 검배에 화답하는 양측수행원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건배


                           언제나 오늘처럼 남북한의 정상들이 웃으면서 만날 날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민족의 봄

                          대한민국 남북한 국민모두에게 오늘처럼 따뜻한 봄이 빨이 왔으면 참 좋겠습니다

                          평화통일이여 어서 오라  


 

 위 사진은 2018 남북정상회담 사진전에서 발췌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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