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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나의 가족들

기장으로 떠난 가족여행

by 돌풍56 2018. 7. 4.

2018년 6월30일


6월인데도 날씨는 한 여름보다 덥다

예전 같았으면 아직 봄인데 이 놈의 날씨가 어찌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지 모르겠다

이러다가 여름 휴가철이면 찜통 더위가 되는 것은 아닐까 ?

벌써부터 이렇게 무덥다 보니 지난 주에는 친구와 켐핑으로  지리산 계곡물에 알탕도 하고 왔지만

이 번 주에는 돌풍의 가족들과 부산 기장으로 여행을 가기로 한 날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딸과 사위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1박2일을 보내기로 했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바다와 카페



비가 오는 숙소에 도착하여 베란다에서 찍은 바다풍경이다



오후 5시반에 도착한 숙소에 여장을 풀고



기장의 명물인 짚불 꼼장어를 먹기 위해 이화장횟집으로 GOGOGO



저녁인데도 횟집 창가로 보이는 항구에는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다


짚불꼼장어와 멸치튀김을 먹고 나온 양념 꼼장어의 빛갈이 너무 화려하다



저녁을 먹고 돌아와서 본 숙소의 야경이 멋지다


돌풍 혼자 셀카도 찍고 ㅋㅋㅋ


다시 숙소 베란다에서도 똑같은 야경을 찍었다


이렇게 돌풍의 가족 6명이 모두 모여 밤이 깊어가는 줄을 모르고 이야기 꽃이 피었다


몇 년 전에 지나간 결혼식의 사진과 앨범도 보고 이러다 보니 밤 12시가 넘었다 ㅎㅎㅎ


다음 날 아침에 눈을 뜨니 벌써 아침 8시 혼자 카메라를 들고 바닷가 산책을 나갔다


경주 지진의 여파 때문인지 지진대피 안내판이 보이네


어제부터 가보고 싶었던 빨간등대에 왔다


공수 어촌체험마을에 황포돗배 같은 화장실이 특이하여 찰칵

  

공수마을의 선착장은 작은 항구다


줄지어 어장으로 나서는 어선들

 

일요일 아침식사로 전복죽과 곁들여 주문한 싱싱한 해산물이 도시에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싸고 일품이다


바다애펜션 아래층에 위치한 장씨해녀집


아침식사를 끝내고 일광에 위치한 멋진 카페로 향했다 


웨이브온 카페와 펜션에서 찰칵하고 


푸른 동해바다를 조망으로 설치된 카페는 가히 환상적이다  


3층건물 전체가 개방형 카페인데도 사람들로 만원이다 


어찌보면 카페라기 보다는 피서지 같은 분위기다 ㅎㅎㅎ


분위기가 유럽풍이 물씬 풍기는 특이한 카페라서 그런지 남여노소 구분이 없다


바다를 배경으로한 분위기에 걸맞는 소나무가 운치를 더해준다



옥상에는 전망대같은 분위기의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돌풍을 향해 손을 잡고 있는 돌풍가족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저 멀리 원자력발전소가 보인다


옥상카페에서 마눌님과 함께 포즈


카라반도 임대하는 멋진 카페 ㅎㅎㅎ


아들과 며느리를 촬영하는 사위의 표정이 재미있다 ㅎㅎㅎ


푸른바다를 즐기는 가족들


기장을 떠나 해운대의 아쿠아룸으로 향했다


해저수족관에서 펼쳐지는 인어공주 이야기


해파리가 우주의 별처럼 아름답다


거대 무리를 이루어 헤엄치는 물고기들

 

이 번 여행의 마지막은 삼계탕으로 유명한 배종관 동래삼계탕 집을 찾았다

 

  뽀얀 육수가 일품인 삼계탕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돌풍가족의 여름여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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