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6일
지난 일요일 밤은 부모님의 제삿 날이었다
아침부터 음식준비에 바쁜 마눌님을 고향으로 먼저 보내고 돌풍은 집에서 봄맞이 청소를 하고 가기로 했다
그렇지만 누님과 동생들은 부모님 산소에 성묘를 한다고 했지만 돌풍은 그럴 수 도 없었다 ㅠㅠㅠ
저녁이 되니 형제들이 모두 모여 왁자지껄하고 대전에서 살고있는 아들과 며느리 까지 참석을 했다
아들과 며느리는 일주일 동안에 3번이나 가족경조사에 참석을 해야만 해서 미안하기도 하다 ,그러나 어쩔 수 없었다 ㅎㅎㅎ
주방에서는 제사상이 준비되고 있고
제삿날에는 밖에도 모두 불을 밝혀 놓는다
방마 가족들로 붐비지만 그래도 부모님의 덕분에 한자리에 모이니 참 좋다 ㅎㅎㅎ
멀리 대전에서 근무하는 아들을 위해 이 번에는 조금 일찍 제사를 지내기로 하고 한복을 차려 입었다
마루에서는 형님과 매제 그리고 재종동생이 이야기 중이다
부모님의 제사상이 모두 차려졌다
항상 집안의 명절과 제사상 상차림은 돌풍이 몫이다
이제 부모님의 제사가 진행된다.
부모님의 제사에 절도 할수 없는 돌풍이 오늘따라 엄마와 아버지가 더욱 보고 싶다
돌풍의 부모님은 항상 돌풍의 가슴속에 계시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나 돌풍은 이 번 부모님의 제사에 절을 할 수 가 없다.
장모님의 장례를 치루고 아직 4일밖에 지나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누님과 동생들은 부모님 산소에 성묘를 하고 왔었지만 돌풍은 성묘도 할 수 가 없었다
마루가 비좁아 방에서도 이렇게 제사에 참여를 한다
제사가 끝나고 늦은 저녁을 먹는다
제사가 끝나고 나니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천둥과 번개가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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