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16일
설날
돌풍이 어렸을적의 설날은 지금의 심정과는 100% 다른 느낌이었을텐데 ~~~
그 어렸던 돌풍이 이렇게 지금은 할아버지란 소리를 듣으니 참 세월이 너무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엄마가 그립고 아버지의 늠름하고 든든했던 모습이 떠 오르는 것은 어쩌면 명절이라 더욱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 때의 부모님의 자리에 지금 돌풍이 이렇게 서 있으니 ~~~~
2월15일 아침에 설날 차례상 준비를 위해 아들내외와 마눌님과 함께 고향에 도착하니 손주들이 연을 날리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다 ㅎㅎㅎ
저수지 제방에 올라 고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두고
주방에서 여자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을때 남자들은 안방에서 동계올림픽에 푹 빠져있다 ㅋㅋㅋ(아들,형님 그리고 돌풍)
아들은 형님의 손주들과 블루마불 게임에 정신이 없다
주방에서는 지글지글 음식이 맛있게 만들어 지고 ~~~~
저녁 식사가 끝나고는 간식타임에 돌풍의 셀카놀이
설날 아침
세배가 끝나고 식혜를 한 잔씩 하고 덕담을 나눈다
친척어른신들께 세배를 하고
돌풍의 부모님 차례상이 차려졌다
차례를 지내기 위해 형님과 동생 그리고 조카들까지 모두 참석을 했다
차례가 끝나고 아침식사를 하고는 성묘를 가야 한다
가족추모공원의 주차장 습지구역에 새로운 석축과 배수로 작업을 해놓았다
가족추모공원
먼저 부모님의 산소를 찾았다
부모님의 산소를 배경으로 형님 손주들의 기념촬영
추모공원에서 돌풍의 셀카
모두 도착을 하고 이제 성묘준비를 한다
가족추모공원에서의 성묘
돌풍은 사진촬영을 끝내고 혼자 성묘 중 ㅎㅎㅎ
추모공원 전경
2018년 설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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