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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섬의 일출
하고싶은 이야기

대문옆 수돗가에 토목공사를 하다 ㅎㅎㅎ

by 돌풍56 2018. 10. 28.

2018년 10월28일

 

몇 년 전 마당에 위치한 수도에 물막이 공사를 했었는데 창고문 때문에 턱이 너무 낮아 물이 넘쳐 마당으로 흘러 내리더니

이제는 바닥마져 갈라져 보기 흉하다.  그래서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공사를 하기로 했는데 ~~~ 

 

 

집에 남아 있던 몰딩재료를 활용하여 거푸집을 만들고 

 

철물점에서 몰탈을 구입하여 직접 공사에 착수를 했다

 

 

모종삽을 이용하여 세멘트를 부어 작업을 하는데 신경이 쓰이네 ㅎㅎㅎ 

 

바닥의 금이 간 부분은 몰탈을 붓고 빗자루로 쓱쓱 쓸었더니 완벽했다 

 

시공이 끝나고 이제 양생이 될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 

 

우리집을 드나드는 길냥이 때문에 이렇게 보안관리 중 ㅋㅋㅋ

 

36시간이 지나고 거푸집을 제거하는데 어느새 길냥이가 이렇게 발도장을 꾹 찍어 놓았다 ㅎㅎㅎ

 

이젠 턱이 높아 어지간하게 물을 부어도 넘치지 않을만큼 멋지다 

요즙은 어달가나 조금만 신경을 쓰면 모든게 편리하도록 나온 상품들이 많아 편한 세상이다

예전 같았으면 상상도 못했을 물건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낀 하루

이렇게 쉽게 공사를 할 수 있다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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