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19일
모처럼 집에서 쉬는 휴일 날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오전 9시
TV를 보면서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모닝커피도 한 잔하니 정말 휴일같은 휴일이다 ㅎㅎㅎ
이제 그 동안 미루어왔던 정원수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마음은 수없이 먹었지만 막상 할려니 이것저것 핑게를 대다보니 하루해가 후딱 지나가고 말았기 때문이다
맨 먼저 로즈마리 부터 작업을 끝내고 나서 보리수도 전정을 했다
꽃봉오리가 금방이라도 터질것 같은 매화나무
석류는 나무는 큰데 첫해에만 석류가 달리더니 그 이후로는 열매가 달리지 않아 복분자의 지주대 구실만 하고 있다 ㅋㅋㅋ
좌로 부터 보리수와 앵두 그리고 왕매실과 수국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대문앞에서 본 키위나무가 대문을 가리고 있다
대문 위에 올라가 가지치기를 끝내고 난 마당에는 매화나무와 키위의 나뭇가지가 가득하다 ㅎㅎㅎ
마당 안쪽에도 가지가 늘려있고
예전 같으면 나무가 한 짐이다 ㅎㅎㅎ
대문앞을 가렸던 가지를 최대한 잘라내고 종일 가지치기를 마무리 한 휴일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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