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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나의 가족들

김장하는 날

by 돌풍56 2020. 12. 6.

2020년 12월5일

겨울을 대비한 김장을 하는 날이다

아침운동을 하고 오니 딸과 사위 그리고 외손녀까지 집안이 시껄벅적 해서 좋다

마눌님과 딸은 아침 식사가 끝나자머자 양념준비에 여념이 없고 사위와 돌풍은 마늘찧기를 시작한다 ㅎㅎㅎ

 

아침일찍 배달된 지리산 절임배추 40kg
준비된 모든 양념이 한데 어우러져 주걱으로 쉴세없이 저어야 하는 것은 돌풍의 임무 ㅋㅋㅋ
마눌님과 딸이 김장을 끝내고 점심으로 준비한 수육과 김장김치는 별미중의 별미다 ㅎㅎㅎ
역시 김장하는 날은 수육과 김장김치로 포식하는 날이다 ㅎㅎㅎ
양념이 남아서 전통5일장에 쪽파를 구입하러 갔는데 엄청난 크기(3.4kg)의 고구마를 보고 한 컷 할려니 주인장이 단골이라 허락한단다 ㅋㅋㅋ
쪽파를 2만원어치나 구입하여 김치를 담그고는 올해의 김장은 모두 끝이 났다. 김장김치와 파김치는 밥도둑인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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