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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나의 가족들

2020년 어머님의 기일 날에

by 돌풍56 2020. 5. 6.

2020년 5월4일


음력 4월12일은 어머님의 기일 날이다

엊그제 누님과 형수님께 미리 전화를 해놓고 퇴근과 동시에 부모님의 산소에 가기로 한 날이다

몇 년 전부터 아버님의 기일 날에 어머님과 함께 제사를  묶어서 지내고 있지만 그래도 어머님의 기일 날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간소하게나마 정성을 다하고 싶어 해마다 이맘때면 시간이 되는 형제들이 부모님의 산소를 찾아 가는데 이 번에는 돌풍과 마눌님 ,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누님과 막내여동생이 참석을 했다 



몇일 후면 어버이 날이라 준비해간 카아네이션을 부모님의 산소 좌우에 심었다

이렇게 심어 놓으면 겨우내 죽지않고 파랗게 자라다가 꽃이 피지 않으니 또 다시 어버인 날이 되면 심게된다 ㅎㅎㅎ 


그리고 형제들이 각자 준비한 음식과 과일로 간단하게 제사상을 차렸다


가족추모공원은 언제와도 마음이 편안해 지는 그런 곳이다

 

제단 좌우에도 카아네이션을 준비해 와서 새롭게 꽂으니 분위기가 좋다 ㅎㅎㅎ


먼저 산소를 둘러보고 이제 부모님의 제사를 지내기로 한다


제사를 지내고 자리를 주차장으로 옮겨 음복을 한다


부모님과 헤어져야 할 시간

다시 산소에 들러 부모님과의 사진을 한 장 찍었다 ㅠㅠㅠ


5월의 가족추모공원은 아름답기만 한데 ~~~~~~~


돌풍의 부모님을 여기에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주차장 전경


추모공원옆 공터에 심은 자두도 주렁주렁 달렸고


매실도 빈틈이 없을 정도로 달렸네

그렇지만 열매가 익을 즘이면 멧돼지가 모조리 나무를 흔들어 먹어 치운다고 한다 ㅋㅋㅋ



어머님의 기일 날

기일 날이기에 형제들이 또 한 자리에 모일 기회가 주어지니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항상

돌풍의 가족들이 건겅하고 행복하기를 꿈꾸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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