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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의 억새
발길 가는대로

무더위에 떠난 캠핑 (밀양 호박소 편)

by 돌풍56 2021. 7. 31.

2021년 7월 24일 

양산 홍룡사에서 촬영을 끝내고 밀양 호박소에 있는 야영장에 텐트 칠 곳이 있는지 전화를 하니 사장님이 오시라고 하네 ㅋㅋㅋ. 1박을 위해 밀양 호박소로 핸들을 돌려 언양에서 캠핑을 위한 식재료를 준비하고 호박소야영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 경이다. 돌풍의 고향이 밀양이며 호박소에 수 없이 갔다왔지만 야영장이 있다는 것을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2019년 어느 날 친구와 무더위에 촬영겸 캠핑을 갈 궁리를 하다가 호박소주차장 아래 평상과 공터가 보였던 기억이 있어 지도의 로드뷰를 돌려 주차장옆 식당의 전화번호가 보여 전화를 하고는 식당아랫집의 연락처를 여쭤보니 흔쾌히 알려 주신다. 사장님을 확인하고 캠핑여부를 문의하니 계약을 하면 된다고 하여 캠핑을 하게 되었는데 한 여름인데도 한산하여 정말 멋진 캠핑을 하여 블로그에 올렸더니 대박을 치게 되었다 ㅎㅎㅎ. 그 후 다음 여름에 다시 계약을 할려니 야영장 사장님이 금방 알아보면서 그 때의 이야기를 하시기에 돌풍도 깜짝 놀랐다, (지난 여름에 캠핑을 하시면서 사진을 찍던 어르신 두 분이시죠 ? ) 이랬었다 .  그래서 블로그 글을 올렸던 이야기를 했었더니서  손님이 많이 늘었다면서 좋아하셨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그랬지만 2020년 여름에는 태풍으로 인하여 사장님과 돌풍 서로 예약취소와 해약을 하고 말았었다.

 

자연 그대로의 야영장이라 자리를 배정받아 텐트를 치고
내부 공개 ㅎㅎㅎ
이 번 호박소 캠핑은 물놀이 촬영이다
다리를 들어 셀카놀이도 하고
친구와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물놀이도 즐긴다
카메라를 타임설정하고는 물장난도 친다
야영장 전경
점심을 홍룡사계곡에서 간단하게 빵으로 떼웠으니 저녁은 푸짐하게 ㅋㅋㅋ 
친구가 만든 저녁이 보는 것 만큼이나 맛도 일품이다
돌풍의 설정된 폼이다 ㅎㅎㅎ
돌풍의 텐트도 져녁이 되니 캠핑의 먹을 더한 빛을 발한다 ㅋㅋㅋ
저녁식사를 끝내고는 고즈녁한 백연사로 산책을 갔다
밤이 깊은 텐트의 모습
이름도 없는 야영장은 잘 보이지도 않는 곳이라 관심이 없으면 지나치기 일수다
일요일 아침 상차림
맛있게 먹고
밀양시의 지나친 물놀이 사고의 통제로 호박소의 절경은 365일 이렇게 로프와 스치로폼 덩어리로 얽혀있어 사진 촬영도 어렵고 물놀이도 못하게 되어 아쉽기만 하다 (2019년 7월 28일 촬영)
야영장은 개인 사유지라 평상도 대여하고 있다
점심은 캠핑의 진미를 느끼게 하는 부침개 ㅎㅎㅎ
오후 촬영
이렇게 호박소 계곡의 물놀이 촬영과 캠핑은 끝을 향햐고 있다
간식을 먹고는 철수 준비를 해야 한다
우선 내부부터 철수 준비 돌입
이제 텐트만 덩그러니 남았다
1박 2일을 추억의 시간으로 남겨준 텐트 철거
야영장을 떠나 돌풍이 예전 사과밭을 했던 마을입구의 다리 아래에서 다음의 피서지로 점 찍어 놓고 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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