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방아섬의 일출
나의 가족들

돌풍家의 2021 추석 날 풍경

by 돌풍56 2021. 9. 22.

코로나19로 인한 명절이 새로운 분위기로 변해가면서 안타까움도 있지만 어찌보면 문화가 변해감을 느끼곤 합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추석에 집에 올 수 없는 아들과 딸래미 식구랑 대전에서 추석을 보내고 월요일에는 고향의 돌풍家에서 2021 추석 날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이제는 명절이 되어도 가족이 한자리에 모두 모이는게 힘이 드니 아쉬움이 많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예전처럼 사람사는 세상이 되고 행사장이나 관광지 그리고 길거리에서 마음놓고 활보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추석 날 부모님의 차례상 준비에 바쁜 형수님과 마눌님 그리고 질부들의 모습
할 일 없는 돌풍과 큰조카랑 추모공원에 가다가 찍은 고향의 돌담길
황금빛으로 변해가는 고향의 들판
큰조카와 산에 밤을 주으러 가다가 빨갛게 익어가는 감나무앞에서 포즈 ㅎㅎㅎ
탐스러운 감이 길에 누웠다 ㅋㅋㅋ
벌써 홍시가 열렸다
어렸을적 추억으로 산에서 토종밤을 줍고 있다
지천으로 늘려있는 밤송이와 알밤
추석 날 차례상에 올라갈 밤깎기는 언제나 돌풍의 몫이다
8월 열나흔 날의 달밤을 찍었다
추석 날 아침 풍경 (우측부터 형님과 돌풍 그리고 두 동생들)
추석 날 부모님의 산소
추모비 앞에서 돌풍
성묘를 마치고 부모님께 차례를 올린다. 지난 설날 부터는 지방대신 부모님의 사진으로 바꾸어 손주들에게 증조의 의미를 되새겨 주기로 했다 
고향에서 추석을 보내고 오는 길에 누님댁에 들렀는데 봉숭아가 너무 예쁘서 찰칵
누님댁에서 누님과 마눌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