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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섬의 일출
하고싶은 이야기

명태전을 먹었는데 ~~~

by 돌풍56 2023. 10. 29.

2023년 10월 19일

지인이신 형님께서 저녁을 먹고 있는데 심심한데 소주나 한 잔 할래라고 하신다

심심하던 차에 잘됐다 하고 자전거를 타고 시장으로 갔더니 형님은 벌써 도착을 하셨네 ㅎㅎㅎ. 그래서 목적지에 도착을 하고 보니 돌풍과는 거리가 먼 명성포차 란느 가계다. 명서시장은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이 나있었지만 돌풍은 떡과 명서밀면 그리고 반찬이 맛있다고만 느끼고 있었다

 

포차라는 가계는 시장의 뒷골목이라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 하고 친구들과 하루동안의 회포를 푼다는 명분으로 술을 좋아하는 분들의 쉼터이고 사랑방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돌풍은 막걸리보다는 소주가 마시고 싶다고 하고는 아주머니가 부침개를 만들고 계신 앞으로 가서 명태전과 안주거리를 골라왔다. 그렇게 지인 형님과 주인아저씨 그리고 돌풍이 한 잔씩 하면서 명태 전을 한 점 먹었는데 정말 죽여주는 맛이다 ㅎㅎㅎ 땡고추를 다져 넣어서 그런지 메콤하면서도 자꾸만 젓가락이 간다 ㅋㅋㅋ

 

 

주인아주머니께서 음식솜씨가 좋으신지 돌풍에게는 딱이다 ㅎㅎㅎ
명태전과 육전 으로 소주 한 잔을 하는데 주인아저씨는 술을 권해도 술을 못드신다고 한다 ㅋㅋㅋ
지인 형님과 셀카
간ㄴ단하게 한 잔을 하고 계산을 하려는데 주인장께서 바코더를 찍으면 소주 한병이 무료라고 하신다 ㅎㅎㅎ
가계를 나오면서 마눌님 들릴려고 각종 전을 싸서  집으로 오면서 명태전은 다음에 또 와서 먹겠노라고 했다

 

돌풍이 명태전에 푹 빠진 날이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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