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9일
올해는 예년보다 매실이 많이 열렸었기에 기대를 갖고 있었다
지난해에는 매화가 만발했을 때 수정도 되기 전에 잦은 비로 인하여 헤아릴 정도만 달렸었기 때문이다
주렁주렁 달린 매실을 보면 탐스럽기만 하다
돌풍이 매실나무를 심은지는 10년은 훨씬 넘은것 같은데 나무가 너무 우거져 화단에 그늘로 인하여 가지치기를 많이 하여 햇볕이 잘 들도록 하고 나니 화단의 꽃도 풍성하게 핀다
마당 한편에 만들어둔 수도에서 세척작업을 하고
깨끗하게 헹구어 꼬투리도 제거를 했다
굵은 것만 골라서 매실장아찌를 만들기로 한다
이것만 해도 한해는 넉넉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ㅎㅎㅎ
작은 것은 골라서 엑기스로 담가놓았는데 다락에는 해마다 담가둔 각종 술과 진액이 가득한데 ㅎㅎㅎ
큰 통에 담가둔 장아치가에 침이 삼켜지는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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